
아케이드 명가 Housemarque가 스릴 넘치는 코스믹 호러 신작을 자신 있게 선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Housemarque의 작품이라 하면 액션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훌륭한 총격전, 그리고 극도로 정교하게 다듬은 메커니즘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조율된 강렬한 게임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죠. 그리고 한 달여 뒤면, PS5 플레이어 여러분은 우주 외곽에서 연락이 두절된 인간 식민지의 운명을 파헤치는 구조대의 이야기를 그린 이 핀란드 스튜디오의 최신작에서,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코스믹 호러가 어우러진 SF 액션을 만나 보세요.
Housemarque는 앞서 배경 설정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미리 선보였으며, 외계 행성 카르코사에서 살아남을 원동력이 될 게임플레이 시스템의 개요를 설명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집행관 아르준이 되어 게임을 진행합니다. 뛰어난 전투 능력을 지닌 아르준은 구조대를 위해 지형을 정찰할 최적의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카르코사에서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아르준은 쓰러질 때마다 부활하며, 구조대의 본거지로 돌아가 탐험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러한 부활 요소는 게임의 두 초반부 레벨인 절벽 지대의 산산조각 난 섬과 폐쇄 공포를 자극하는 고대의 심연, 그리고 그 끝에 도사린 잔혹한 보스들을 포함한 3시간 분량의 체험 플레이 구간 내내 핵심적인 테마로 다뤄졌습니다.
이 체험 세션과 더불어, 저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레고리 루던(Gregory Louden), 아트 디렉터 시모네 실베스트리(Simone Silvestri)와 대화를 나누며 게임 내 시스템에 대해 더 깊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위협을 기회로
사로스의 핵심 메커니즘은 방대하지만 직관적입니다. DualSense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가 전하는 저항감, 그리고 L1과 R1 버튼의 짧게 누르기와 길게 누르기 조작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캐논, 라이플, 샷건 등 수집 가능한 휴대용 무기에는 솔타리의 인간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들은 탐험 중에 획득하게 되며, 무기마다 고유한 특성을 지닌 다양한 변형이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 두 가지 발사 방식을 지원합니다. 기본 사격은 R2 버튼을 당겨 사용하며, 각 무기 고유의 보조 사격은 L2 버튼을 반쯤 당겨 선택합니다. 이때 적응형 트리거 저항감을 통해 모드 활성화를 느낀 후, R2 버튼을 당기면 보조 사격이 발동합니다.
L1의 지향성 대시(사용 중 대부분의 피해를 무효화합니다)와 거품 형태의 보호막에도 동일한 기술이 적용됩니다. 보호막을 사용할 때는 R1을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하며, 보호막을 사용하기 위한 충분한 동력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보호막의 동력 레벨을 유지하려면 솔타리 기술과 외계 카르코사 무기 사이에 존재하는 리스크 및 보상 관계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공생 상호 작용은 사로스만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게임 초반, 외계 유물과 조우한 아르준의 팔에는 카르코사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깃들게 됩니다. 이 동력 무기는 L2를 끝까지 당겨 활성화하며, 정확히 조준하면 폭발을 일으켜 다수의 소형 적을 한꺼번에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에너지가 필요하죠. 에너지는 보호막으로 파란색의 적 투사체를 흡수하여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Housemarque 특유의 아름다운 탄막 전투는 사로스에서도 건재해, 넋을 잃을 정도로 정교하고 위협적인 탄막 패턴이 가득 쏟아집니다. 즉 카르코사에서는 위험을 회피하는 것보다, 오히려 위험 속으로 돌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레고리 루던은 “날아오는 투사체를 기회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스튜디오의 전작인 Returnal의 “장애물 코스”에서 벗어나 “놀이터”에 더 가까운 형태로 변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경험하는 강렬한 몰입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단어는 없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상호 작용하게 되니까요. 투사체 회피와 흡수를 끊임없이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근접 공격으로 적의 보호막을 부수고, 동력 무기의 폭발로 적 무리를 쓰러뜨리는 등… 플레이어는 전투의 매 순간 어떻게 위협에 가장 잘 대처하고 전세를 유리하게 뒤집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아주 치열하고, 또 아주 재미있죠.
일식을 받아들이고 더 큰 보상을 위한 더 큰 위협에 맞서세요.
카르코사의 모든 지역에서는 여러 개의 팔이 달린 장치를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와 상호 작용하면 해당 생물 군계에 고유한 일식이 시작됩니다. 일식이 세상을 휩쓸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여주기 위한 최초의 활성화를 제외하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 이벤트는 행성을 탐험하는 동안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장치를 발견하기만 하면 언제든 발동할 수 있습니다.
타락이 스며듬에 따라, 레벨 디자인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적 변화가 일어납니다(사운드스케이프 또한 마찬가지니 꼭 헤드셋을 착용하고 플레이하세요!). 적들 또한 새로운 유형의 투사체를 추가로 발사하는데, 이 불쾌한 노란색 투사체에 맞으면 최대 체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더 위험해진 것 아니냐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큰 보상이 따르기 때문에, 한층 더 위험해진 행성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쓰러진 적이 떨어뜨리는 카르코사의 수집 재화, 루서나이트는 위험 속에서 생존력을 높여 줄 영구 업그레이드를 해제하는 핵심 자원입니다. 그리고 일식 도중에는 가치가 더욱 높아지죠. 동력 무기를 활성화하면 타락을 정화할 수 있지만, 타락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무기와 유물의 타락한 버전을 발견할 기회가 열립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일식이 지속되는 동안 활성화되는 고유한 속성과 특전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희가 체험하는 도중에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Housemarque는 일식이 발생한 상태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탐험을 도울 특별한 도구의 존재도 암시했습니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탐험할 가치
사로스에서는 레벨을 다시 방문할 때마다 지형의 구조가 변화합니다. 실베스트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는 레벨, 아트, 디자인, 그리고 전투 인카운터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이 모든 요소들을 절차적 생성 방식으로 연결했죠.” 이렇게 완성된 각각의 맵 구조는 스튜디오의 세심한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 게임을 정말 많이 플레이합니다. 경험 전반에 걸쳐 아주 매끄러운 흐름이 유지되도록 끊임없이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레벨에는 주 목표로 직행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인 골든 패스가 존재합니다(아래쪽 방향키를 눌러 주변을 스캔하면 주 목표의 대략적인 위치를 짚어 주는 말 그대로 금색 깃발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 곳곳에는 샛길들도 숨겨져 있죠. 그 길의 끝에는 대부분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손에 넣으려면 빠른 반사 신경이나 알맞은 도구를 요구하는 퍼즐을 풀어야 합니다.
앙상블로 풀어내는 호러
때때로 플레이어는 식민지 캠프의 잔해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며, 남겨진 일지를 통해 구조 대상이었던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식민지의 운명과 카르코사의 본질은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수수께끼가 아닙니다. Returnal이 고립된 두려움과 서서히 고조되는 스토리로 찬사를 받았다면, 사로스는 집단의 역학 관계 역시 호러 장르를 그려내기에 완벽한 캔버스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레고리 루던은 이번 여정이 혼자만의 탐험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희는 곧바로 더 다양한 시점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탐험 중 멤버들의 무전을 받거나 패시지로 돌아올 때마다, 승무원 간의 관계와 개개인의 동기가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여러분은 동행이 위안을 주기보다, 오히려 불안감을 점점 더 키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작전을 위해 각자 분투하는 와중, 아르준의 과거 경험을 아는 승무원들은 점점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거대한 블랙박스 같은 솔타리 AI, 프라이머리의 섬뜩한 냉정함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다양한 시점이 얽히며 마치 압력솥처럼 숨 막히는 경험을 만들어 내죠.”
사로스는 4월 30일 PS5로 출시됩니다. 게임의 적 디자인, 아름다운 탄막 전투 패턴을 구현한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금요일에 공개되는 PlayStation 팟캐스트의 Housemarque 심층 인터뷰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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