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 프로듀서가 새롭고 획기적인 신작의 하이라이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오늘 State of Play에서 마침내 기쁜 마음으로 Silent Hill f의 출시일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출시일 공개를 기념하여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도 내보냈습니다. 아래 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올해 9월 25일 PS5로 출시되는 이번 신작의 플레이어 캐릭터는 에비스가오카의 고등학생인 시미즈 히나코(Shimizu Hinako)입니다. 히나코는 안개에 에워싸인 후 악몽으로 변해가는 고향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고 목숨이 걸린 싸움을 펼치게 됩니다.
히나코는 이제 안개에 둘러싸인 마을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면서 자신이 맞을 최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히나코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광기와 공포로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될까요? 히나코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기에 굴복할 운명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탈출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개발 과정에서의 강령은 “두려움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다”였습니다. 이 컨셉이 게임의 네 가지 중심축이 되었으며, 오늘 이러한 각 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플레이어는 사실적으로 묘사된 1960년대 일본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4K 해상도로 플레이하면 안개 낀 마을의 섬세한 디테일이 한층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둘째, 아름다움과 두려움의 병치는 비주얼과 음악에서도 이어집니다. 아티스트 kera가 일본식 호러와 Silent Hill 전작들의 개성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이번 게임의 괴물 디자인에는 아름다움과 끔찍함이 공존합니다.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Akira Yamaoka)와 이나게 켄스케(Kensuke Inage)의 손에서는 과거가 떠오르면서도 이번 게임의 새로운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악곡이 탄생했습니다.

셋째, 퍼즐은 심리적 괴로움과 고통을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퍼즐은 각본가 Ryukishi07의 스토리는 물론, 허수아비(트레일러에 나오는 일부 섬뜩한 장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와 같은 일본 문화의 요소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넷째, 이번 게임에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히나코가 목숨을 부지하며 극복해야 하는 난관만큼이나 힘들고 까다로운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투는 근접전에 중점을 두며, 지난해 선보인 Silent Hill 2의 전투보다 더욱 액션 지향적입니다.

이번 게임은 독립적인 스핀오프 작품이므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도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시리즈의 오랜 팬을 위한 이스터 에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배경은 일본이지만 심리적 호러라는 핵심적 요소는 그대로입니다. Silent Hill 시리즈의 팬 여러분께 자신 있게 추천하며, 신규 플레이어와 Ryukishi07의 팬 여러분께도 플레이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게임은 치열한 전투를 기대하는 분들은 물론, 매혹적이고 인상적인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은 분들도 꼭 플레이해 보아야 할 작품입니다.
또한 PS5 Pro용 향상된 그래픽 모드를 사용하면 안정적인 FPS로 정확한 그래픽이 유지되므로 더욱 부드럽고 미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9월 25일에 출시되며, 오늘부터 PlayStation Store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조만간 더 많은 소식과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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