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인기 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 그 최신작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이하 ‘어라이즈’)가 9월 9일(목) 발매됩니다. 발매를 맞이하여 PS Blog에서는 이번 작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제1회에서는 ‘어라이즈‘로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이 작품의 매력을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배포 중인 체험판에 대한 질문 등을 개발 스태프가 Q&A 형식으로 답변합니다. 제품판에서도 도움이 되는 테크닉도 많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신작은 이번 작부터 시작해도 OK!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메시지성이 강한 스토리와 성우진이 열연하는 캐릭터들의 드라마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그런 만큼 그 최신작인 ‘어라이즈’는 지금까지 시리즈가 쌓아온 “약속”을 모르면 게임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어라이즈’는 시리즈의 인기를 지탱해온 요소를 담고는 있지만, 애초에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명확한 속편이 없이 각각 독립된 타이틀이기에 새로 시작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구입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처음 플레이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시리즈는 마법/기술이나 아이템의 명칭 등이 공통으로 사용되는 정도이며, 이번 작품은 사전지식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추천 포인트①애니메이션과 음성으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라는 연출 방법은 많은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서는 두 번째 작품부터 채용되는 등 오래 계승되어온 특징입니다. 심지어 이를 제작한 것은 지금까지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해온 그 인기 스튜디오, ufotable입니다.

치밀하고 일체의 타협이 없는 영상미로 그려지는 캐릭터들은 게임 내 모델링과는 색다른 그들의 매력을 끌어내고 있으며, ‘어라이즈’에서도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게임 내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도 애니메이션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분명 그 연출에 빠질 것입니다!

또한, 호화 성우진이 연기하는 캐릭터 음성도 포인트입니다. 주요 이벤트나 스킷이라고 불리는 캐릭터 간의 대화에는 음성이 들어가 있어서 더 감정이입이 잘 되며, 캐릭터와의 거리감이 확 줄어들 것입니다.

▲이동 중, 배틀 중 등 다양한 장면에서 음성이 포함된 대화가 흐릅니다. 텍스트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감정 등도 표현되어 있으니 꼭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깊게는 얘기하지 않겠으나,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니라 메시지가 있으며, 나이를 먹은 사람일수록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동료는 물론, 그 이외의 캐릭터들에게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마세요!

추천 포인트②”애트모스 셰이더”가 그려내는 미려한 영상

다음으로 전해드릴 포인트는 이번 작을 위해 새로 개발된 “애트모스 셰이더”를 사용한 그래픽입니다. 투명한 그림 같은 터치에, 빛과 그림자 같은 변해가는 공기의 느낌을 표현했으며, 실재감이 있는 캐릭터들이 약동함으로써 ‘어라이즈’의 세계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떠들썩한 거리, 시원한 동굴의 온도가 전해지는 듯한 영상을 실현하여 모험이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표정을 포함하여 캐릭터의 모델링도 잘 만들어져 마치 살아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추천 포인트③상급자에게도 초보자에게도 폭넓게 대응한 액션 배틀

또 다른 추천 포인트는 손맛 넘치는 액션 배틀입니다. 조작 캐릭터는 시원스럽게 움직이며, 화려한 연출로 단숨에 큰 대미지를 주는 마법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싸우고 싶어지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연출 중의 하나인 캐릭터간의 협력기 부스트 스트라이크. 발생 템포도 좋고, 기술이 들어가면 압도적인 상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틀은 아슬아슬하게 회피한 후 반격 같은 상당히 액션에 가까운 시스템이 준비된 한편, 액션 배틀을 잘 못해서 스토리만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는 밸런스를 확립. 폭넓은 플레이어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절묘한 설정이 매력적입니다.

▲배틀을 정말로 잘 못하겠다는 사람은, 최후의 수단으로 조작 모드를 AUTO로 설정하면 알아서 싸워주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체험한 적이 없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넘치는 ‘어라이즈’.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은 무료 체험판을 배포 중이니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21년이라는 시대에 걸맞은 세련된 게임 디자인의 작품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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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스태프가 알려드리는 체험판 플레이 가이드

‘어라이즈’ 체험판에 대해, 플레이하신 분들께 받은 질문 중 몇 가지에 대한 개발 스태프의 답변을 소개하겠습니다. 체험판뿐만 아니라 본편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도 귀중한 조언이 될 것입니다.

Q: 시리즈 입문으로 ‘어라이즈’를 플레이하는데, 과거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나요?
A: 네! 기존 시리즈 타이틀의 속편이 아닌 완전 신작이니, 첫 ‘테일즈 오브’ 작품으로 즐겨주세요.

Q: 체험판의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는데 변경할 수 있나요?
A: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물론, 게임 도중에도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Q: 강적과 조우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A: 위에서 말씀드린 난이도 변경은 물론, 약점인 ‘코어’를 공격해서 브레이크 다운을 노리거나 동작이 큰 적의 공격을 간파해서 저스트 회피(카운터 레이드)를 노리는 등 강한 적을 상대하기에 알맞은 전투 방식으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HP나 CP가 고갈됐을 경우 등에는 메뉴 화면에서 ‘도주’를 선택해서 배틀을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Q: 맵이나 필드가 광대한 것은 좋은데, 패스트 트래블은 있나요?
A: 제품판에서는 패스트 트래블이 존재하여 한번 갔던 곳에는 바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맵 상의 고정된 포인트로 이동. 이벤트 발생 등의 경우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Q: 통상 공격과 ‘마법/기술’을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 어려운데, 요령이 있을까요?
A: 통상 공격은 일격의 위력은 낮은 대신 연속해서 할 수 있고, 적의 자세를 무너뜨리기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상 공격으로 적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나서 ‘마법/기술’을 연계해 시원한 콤보를 넣으세요. 또한,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점점 통상 공격으로 적의 자세를 무너뜨리기 쉬워집니다.

Q: 큐어 포인트(CP)는 어디에서 회복하면 되나요?
A: 회복이나 지원 기술을 사용을 사용하면 소비되는 CP는 필드 곳곳에 있는 야영 포인트나 숙소에서 휴식을 하여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부에는 CP에 유의하여, 가급적 큰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공격을 회피하는 데 신경을 쓰세요. 또한,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CP의 관리가 편해지는 스킬과 아이템이 늘어납니다.

Q: 타깃 록 온은 어떻게 전환하나요?
A: 타깃은 L1 버튼을 누르면서 왼쪽 스틱을 좌우로 움직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적에게 둘러싸였을 때 우선 HP가 적은 적부터 쓰러뜨리는 등 자신의 전략에 맞춰서 격파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Q: 배틀 중에 파티 멤버나 조작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나요?
A: 파티 멤버, 조작 캐릭터는 3가지 방법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뉴 화면을 열어 L1, R1버튼으로 변경 가능

▲ L1 버튼을 길게 눌러서 타깃 선택 화면으로 전환(※현재 조작 중인 캐릭터에는 깃발 표시가 있습니다)

▲방향키로 조작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알펜→로우로 변경)

▲교체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하고 결정

▲L2 버튼을 누르면서 방향키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서포트 멤버인 듀오할림을 길게 누르기)

▲L2 버튼을 떼고, 교체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알펜을 선택)

▲듀오할림이 부스트 어택을 사용하면서 등장, 알펜과의 교체가 완료

Q: 마법/기술은 몇 개까지 세팅할 수 있나요?
A: 지상 6종, 공중 6종으로 최대 12개의 마법/기술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게임을 진행하여 아이템을 입수하면 개방됩니다). 개방 및 세팅 후에는 L2 버튼을 누르면서 마법/기술 버튼을 누르면 “두 번째” 마법/기술 패널에 세팅한 마법/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부스트 스트라이크는 세 종류뿐인가요?
A: 캐릭터의 조합 수만큼 존재합니다. 체험판에서는 알펜&시온, 린웰&로우, 키사라&듀오할림의 세 조합만 발동할 수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알펜&키사라, 린웰&듀오할림 등 미공개 부스트 스트라이크도 존재하니 기대해주세요.

Q: 공중에서 회피할 수 있나요?
A: 스킬을 입수하면 공중에서 회피할 수 있게 됩니다.

Q: AG(아츠 게이지)를 늘릴 수 있나요?
A: 스킬을 입수하면 AG의 최대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AG의 회복 속도를 향상시키는 스킬도 있습니다.

Q: 키 설정은 있나요?
A: 배틀 시의 대응 키 배치를 변경할 수 있는 키 설정이 있으며, 필드 화면에서 여는 메뉴 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PS5/PS4에서는 R1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는 통상 공격을 〇 버튼으로 설정하는 등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어라이즈’ 특집 제2회는 프로듀서인 토미자와 유스케 씨와의 인터뷰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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