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walk의 AAA 팀이 플레이어들을 위해 기억에 남는 멀티플레이 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멀티플레이 게임의 플레이 테스트를 하면 누군가가 “방금 그거 봤어요?” 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이 거의 매일 발생합니다. 이 놀라운 예상 밖의 순간은 다른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는 동안 생겨나며, 회상하고 이야기하게 되는 추억을 선사하게 되죠.
저희는 이러한 경험을 게임의 중심에 놓고자 2018년 Firewalk Studios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제가 9 서버에서 같은 팀과 함께 새벽 2시까지 Phantasy Star Online을 플레이했던 이유입니다. 또 제가 뉴욕시 아파트에 살던 시절 이웃이 소음에 대한 불만을 말하려고 방문했다가 결국 Rock Band를 함께 플레이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저희 팀원의 경우 Diablo II에서 마지막 남은 완벽한 세트 아이템 갑옷을 찾거나, Halo 토너먼트의 온라인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 동료들과 밤을 새기도 하고, Left 4 Dead 2의 LAN 파티를 플레이하기 위해 수학 기말 시험 공부를 그냥 넘어간 적도 있죠.
차세대 AAA 스튜디오이자 ProbablyMonsters 패밀리의 일부로서, 이러한 순간을 만들고자 하고 최고의 재능을 보유한 사람들을 모아 놀랍고도 다양성을 갖춘 팀을 세심하게 구성했습니다. 여기 있는 모두는 게임은 물론 이를 만드는 데에 깊은 열정을 갖고 있죠. Firewalk에는 ‘훌륭한 팀을 만들고, 훌륭한 게임을 만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둘은 바로 연결됩니다. ProbablyMonsters의 세계적인 수준의 운영 팀과 인프라는 사람들이 모여 훌륭한 게임을 내놓을 수 있는 지속적인 개발 문화를 조성하는 것과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것 둘 다 잘할 수 있게 해주었죠.
리더십 팀은 기억에 남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일에 익숙합니다. Destin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게임 디렉터 라이언 엘리스(Ryan Ellis)와 Guitar Hero II, Bioshock Infinite, Destiny의 여러 작품을 출시한 프로듀서였던, 이그제큐비트 프로듀서 엘레나 시그먼(Elena Siegman)이 그렇습니다. 매우 재능 있는 저희 팀은 Mass Effect와 Apex Legends 같은 프랜차이즈에 도움을 줬죠. Call of Duty와 Destiny에 대한 저의 경험(수천 시간의 플레이까지 포함한다면)까지 결합하면, 10년에 한번 나올 만한 엄청난 경험을 게이머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오늘 저희는 흥분되는 마음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멀티플레이 게임을 위한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와의 협력을 발표합니다. 저희 팀에게 있어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놀라운 순간을 선사하는 것은, 저희를 나아가게 만드는 열정이자 포부입니다. PlayStation 팀은 게임이라는 매체에 대해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갖고 있고, 최고의 지식과 역량을 통해 포부를 현실로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열심히 개발하고 있고, 만든 게임을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계속 성장시키는 와중에, 꾸준한 즐거움을 주고 동료 간의 유대를 강하게 해 준 것이 바로 온라인 플레이 테스트였습니다. 함께 플레이하며 느끼는 재미와 웃음은, 심지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저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죠. 저희의 목표는 게이머들이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며, 때가 되면 작업하고 있는 사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좋아하는 일인 게임 개발을 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발해야 될 것들이 많지만, 계속해서 업계가 만든 놀라운 게임을 플레이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겠습니다.
그럼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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