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2 Sense 컨트롤러로 Biohazard, The Walking Dead, Star Wars, Horizon 등의 세계 속에서 스릴 넘치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세련된 헤드셋과 혁신적인 PS VR2 Sense 컨트롤러를 갖춘 PlayStation VR2 디자인을 선보이며 2022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뒤이어 조명 투시 보기,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플레이 영역과 같은 PS VR2의 사용자 환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도 멋지지만, VR은 직접 플레이해 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PlayStation 팀이 곧 출시될 PS VR2 타이틀을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Guerrilla, Capcom, Skydance Interactive, ILMxLab에서 제작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경험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
호라이즌 제로 던을 처음 플레이할 때, 에일로이가 배회하는 톨넥의 머리 위에 올라 내려다보는 순간 지도에서 보이지 않던 새로운 부분이 드러나며 웅장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풍경이 이어지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의 세계 속에서 목을 길게 빼고 처음 톨넥 타워를 올려다보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 나갈 때 그 엄청난 스케일은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PlayStation VR2 헤드셋을 착용하고 익숙하게 느껴지는 땅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이토록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갈수록 위험해지는 호라이즌의 환경을 그동안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첫 데모 경험에서는 포로로 잡혀 불명예를 안은 그림자 카르자 병사인 리아스가 황무지에 내던져져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모험을 1인칭 시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의 시선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거대한 스케일의 기계와 마주하며 끊임없는 스릴을 경험했습니다. 거대한 스냅모가 캐릭터를 태운 카누를 삼키기 전까지는 스냅모가 얼마나 큰지 미처 알지 못할 것입니다! PS VR2 Sense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덕분에 움직이는 각 기계의 무게를 아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고, 그레이저 무리가 앞을 지나갈 때는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
절벽 쪽으로 기어 올라가기 시작하고 활과 화살에 손을 얹은 순간 정말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와처와의 전투에서 활시위를 당겨 화살을 날려 보내면서 느끼는 박진감은 제가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PS VR2 Sense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야영 타워를 기어오르는 손의 정밀한 배치에서부터 화살을 놓을 때 활의 장력에 이르기까지 손의 움직임과 조준이 매우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체력 바가 HUD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오른손 글러브에 아름답게 장식된 눈금으로 나타나므로 게임 속 세계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플레이로 다시 게임 세계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 크리스텐 지타니 (Kristen Zitani)
Biohazard Village
Capcom은 드미트리스쿠 성으로 우리를 다시 초대하여 맞춤형 PlayStation VR2 체험 데모를 통해 더욱 실감 나는 생존 공포 체험을 제공합니다. Biohazard Village의 고딕풍 세계는 OLED, 4K PS VR2 디스플레이 덕분에 눈앞으로 튀어나올 것같이 생생하게 연출됩니다. 가고일 조각상과 화려하게 칠해진 꽃병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llage 이전에는 Biohazard 7의 강렬한 PS VR 모드를 오랫동안 사용했지만, 베이커 에스테이트를 지나칠 때는 약간 불편함과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걸 인정해야겠습니다. Capcom의 개발 마법사는 PS VR2의 높은 재생 빈도와 생생한 비주얼 덕에 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VR로 인한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Village의 1인칭 시점 게임플레이는 PS5에서 이미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했지만, PS VR2는 한층 더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저는 종종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믿음직한 칼을 멀리 있는 적을 향해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정말 기뻤습니다. 권총과 칼을 휘두르는 듀얼은 영웅적인 생존자가 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킴보 옵션으로 더 많은 대결을 펼칠 일이 기대됩니다.
데모 후반부에는 악명 높은 레이디 드미트리스쿠의 딸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납치합니다. PS VR2 헤드셋의 햅틱이 섬세하게 덜컹거리며 레이디 드미트리스쿠의 숙소로 거칠게 끌려가는 듯한 경험을 시뮬레이션합니다. PS VR2의 몰입감 넘치는 특성은 레이디 드미트리스쿠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듭니다. 이전에 레이디 드미트리스쿠에게 쫓긴 경험이 위협적이었다면 PS VR2에서는 훨씬 더 두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 팀 투리 (Tim Turi)
The Walking Dead: Saints & Sinners – 챕터 2 – 레트리뷰션
The Walking Dead 세계의 주인공들은 지략과 빠른 반사 신경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Skydance Interactive에서 곧 출시될 PS VR2 속편을 플레이하면서 이와 같은 기술이 게임에서도 유효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서바이벌 FPS는 게임 속 신체의 여러 부분에 디지털 방식으로 총, 근접 무기, 배낭을 장착하여 위험한 세계로 플레이어를 끌어들입니다. 워커가 가까이 다가올 때 왼쪽 어깨 너머로 손을 뻗어 배낭을 내리고 실시간으로 체력 아이템을 찾을 때의 기분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짜릿한 경험입니다.
워커와의 전투는 신중해야 하는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소방용 도끼를 다루며 워커의 머리에 타격감 있게 스윙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손 위치를 찾을 때 PS VR2 Sense 컨트롤러의 정확한 추적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투에서도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갑옷을 입은 워커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때 취약한 지점을 표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카타나를 이용해 아주 정확하게 공격해야 합니다.
리볼버, SMG, 돌격 소총, 산탄총, 활 등을 포함한 원거리 무기는 휘두르는 것도 재밌습니다. Skydance의 세심한 디테일과 플레이어 표현은 재장전과 같은 일상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변화시킵니다. 한 번의 빠른 동작으로 더블 배럴을 장전하여 쏠 때는 액션 영화의 영웅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몰려드는 워커들을 상대하면서 실시간으로 무기를 살피고 전환하는 경험은 악당이 된 것 같은 느낌과 동시에 완벽한 생존 모험에 뛰어드는 흥분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 팀 투리 (Tim Turi)
Star Wars: Tales from the Galaxy’s Edge – Enhanced Edition
40년 이상 게임을 하다 보면 가상 총격전에 대해 과신하기 쉽습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근육 기억 덕분에 어떤 모험에서도 적합한 무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투의 가비안 데스 갱과 처음 마주했을 때, PS VR2 헤드셋을 단단히 장착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와 햅틱으로 더욱 실감 나는 환경 속에서 주머니와 파우치, 스트랩, 홀스터를 이리저리 살피며 맞는 무기를 찾느라 말 그대로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런 경험도 아주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세상에, 완전히 포위됐네”라는 감각은 실제 몸이 움직임을 조정하고 인벤토리를 관리해야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엄폐를 위해 몸을 숙이고, 쓰러진 적들로부터 찾은 남은 블래스터를 챙기고, 잃어버린 화물을 찾기 위해 갱단을 몰아붙이며 앞으로 나아갈 때 멋지게 돌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블래스터를 수동으로 다시 장전하고 PS VR2 Sense 컨트롤러의 정확도를 활용해 손목에 있는 작은 버튼을 조작하는 등의 순간은 직관적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새로운 컨트롤러도 새로운 환경도 처음에는 많은 것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금세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이 이야기가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초기 바투 미션은 많은 시나리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모험에서 저는 화물을 수색하는 드로이드 수리 기술자를 선택했고,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플레이어를 제다 또는 IG-88로 선택했습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R2D2, C-3PO, 요다(각각 안소니 다니엘스와 프랭크 오즈가 성우를 맡음)와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앙 바와 캐릭터들은 디즈니랜드의 실제 Star Wars: Galaxy’s Edge 파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가상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 브렛 엘스턴 (Brett Elston)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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