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와 에이보르의 대결이 담긴 이 새로운 DLC의 탄생 과정을 Ubisoft가 알려드립니다
Assassin’s Creed 게임 시리즈는 인류 문명사의 주요 순간들을 깊이 있게 다뤄왔지만, 각 타이틀이 다루는 시기는 모두 다릅니다. 역사를 쓰는 데 도움을 준 영웅들에 대한 언급이나 이스터에그를 제외한다면 Assassin’s Creed의 주요 주인공들이 하나의 무대에 섰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Ubisoft는 이제 그 규칙을 깨고 첫 번째 크로스오버 스토리를 선보이려 합니다.
이 무료 DLC를 다운로드하면 Assassin’s Creed Odyssey의 스토리 하나와 Assassin’s Creed Valhalla의 스토리 하나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Ubisoft가 Assassin’s Creed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두 게임을 어떻게 하나의 무대에서 펼쳐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Assassin’s Creed 게임에는 자신만의 스타일, 성격, 그리고 특유의 아크로바틱한 암살 능력으로 예로부터 계속되어 온 싸움을 이어 나가는 독특한 캐릭터나 영웅이 등장합니다. 저마다 아끼는 암살자가 있겠지만, 직설적인 언행에 강력한 공격력을 겸비한 고대 그리스 용병인 Assassin’s Creed Odyssey의 카산드라보다 인기 많은 주인공을 찾기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Assassin’s Creed Odyssey는 주저하지 않고 손에 피를 묻히는 카산드라의 전설적인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 시리즈 중 최고의 주인공을 가리는 자리에서 카산드라가 그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죠. 2018년에 공개되어 그리스 문화의 신화와 전설을 따라 펼쳐졌던 그 위대한 여정은 Assassin’s Creed 프랜차이즈의 수준을 높여줬습니다. 바로 그 여정의 주인공인 카산드라의 이야기를 더 만나보고 싶었던 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카산드라가 다시 돌아옵니다.
Ubisoft 퀘벡 지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lémence Nogrix는 “출시된 모든 Assassin’s Creed의 콘텐츠는 역사 속 인물, 설화, 장소, 시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출시된 이후에도 여전히 다 들려드리지 못한 이야기와 풀리지 않은 의문이 남게 마련이었죠”라고 말합니다.
“개발팀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게임들과 그 게임들의 배경이 되는 시간대를 살펴보다가 특별한 캐릭터인 카산드라를 다시 한번 조명할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카산드라가 431 BCE에 불멸자가 된 것을 기점으로 다른 게임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으며, 그 새로운 여정은 ‘카산드라는 불멸자가 된 이후에 무엇을 했을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렇게 Assassin’s Creed Odyssey에서 출발한 개발팀은 ‘Assassin’s Creed의 두 주인공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대답의 실마리를 최근 출시된 게임 중 Assassin’s Creed Valhalla에서 발견해냈습니다.”
바로 오늘, 플레이어들은 Assassin’s Creed Odyssey와 Valhalla의 세계가 만나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이 야심 찬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세기에 걸친 카산드라의 삶(카산드라가 어떻게 그 위업을 달성했는지 살펴보려면 Odyssey 확장판을 플레이하세요)을 메워주는 조각인 Those Who Are Treasured DLC는 세계를 뒤바꿔놓을 힘을 지닌 이수 유적을 추적하는 카산드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Assassin’s Creed Odyssey의 사건 이후 카산드라(또는 카산드라의 남동생으로 플레이한 경우에는 알렉시오스)는 낮에는 좋은 포도주를 마시고 밤에는 하염없이 별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고분 탐험과 고대 괴물과의 전투에서 벗어난 평화의 시간은 오래된 친구의 부름으로 깨져버립니다. 우리의 영웅은 위험한 과거의 유물을 찾아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여정에서 카산드라(알렉시오스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는 마침내 Assassin’s Creed Valhalla와의 크로스오버 스토리인 A Fateful Encounter가 펼쳐지는 스카이섬에 도착해 에이보르와 조우합니다. 첫 만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두 전사는 서로의 차이점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
크로스오버 스토리의 Valhalla 부분은 에이보르의 시점을 유지하지만, 카산드라가 이야기에 주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Ubisoft는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수 세기를 살아오며 그 매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Nogrix는 크로스오버 속 카산드라와 에이보르의 첫 만남을 두고, “카산드라가 1,300살이 더 많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되새겨야 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카산드라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목격했죠. 카산드라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운 동시에 여전히 그때와 같은 인물이라는 느낌을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하려고 개발팀은 노력했습니다. 각 영웅의 성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꽤 까다로웠지만, 전쟁을 통해 변한 두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개발팀은 두 영웅의 첫 만남 장면을 아주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Assassin’s Creed의 크로스오버 스토리는 PS5와 PS4에서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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