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스, 사이노, 닐루와 함께 신비하고도 광활한 수메르의 사막을 탐험하고, 몬드의 오랜 친구들과 함께 돌아온 바람의 와인 축제를 즐기세요
여행자님, 안녕하세요! 원신 개발팀입니다. 원신 3.1 버전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가 9월 28일에 업데이트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신규 버전에 개방될 수메르의 또 다른 지역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우리는 우림의 서쪽에 있는 황량하고도 아름다운 사막에서 모래 아래 파묻힌 적왕의 전설과 과거의 실마리를 찾아내야 합니다. 또한 캔디스, 사이노, 닐루 세 명의 수메르 캐릭터가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합니다!
한편 뜨거운 사막과 멀리 떨어진 몬드에서는 「돌아온 바람의 와인 축제」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옵니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 그리고 풍성한 보상을 기대해 주세요!
죽음과 신비 그리고 과학의 땅
초목이 우거진 우림 지역과는 달리, 수메르의 사막은 황폐하기 그지없어 보입니다. 사막의 중심에는 거대한 적왕의 무덤이 우뚝 서 있는데요. 오늘날 적왕과 그의 오랜 문명은 사라졌지만, 그의 전설과 기술은 여전히 무덤을 지키는 장치와 사막의 백성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모래 아래에는 수많은 지하 공간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고대 과학기술로 구동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수수께끼와 장치, 기계들이 침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장치인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는 전투 중에 몸을 숨기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신규 월드 보스인 「영겁의 드레이크」 역시 기계 괴수로, 우림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적막하고 황량한 첫인상과는 달리, 사막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지형과 생물이 있습니다. 모래 언덕, 거대 협곡, 오아시스와 같은 무덥고 건조한 환경 속에서 동물 짐꾼, 사막 여우, 사막 뱀장어, 붉은 독수리, 독전갈, 황금 스카라브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사막의 백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마을이자 가장 견고한 요새인 아루 마을은, 아카데미아에서 유배된 수많은 학자를 거둬들여서, 다양한 민족과 귀중한 정보가 모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맵 확장에 따라 수메르의 마신 임무도 사막에서 계속 펼쳐집니다. 여행자가 아카데미아를 상대하는 사이, 집행관 「도토레」와 「스카라무슈」도 이 지혜의 나라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메르의 동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수메르 캐릭터가 동료로 합류합니다! 적왕의 혼혈 후예인 캔디스는 방패와 창, 그리고 물 원소 신의 눈의 힘으로 아루 마을을 수호합니다. 캔디스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자에게는 무자비하고 용맹스러운 전사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소전투 스킬을 홀드하면 캔디스는 방패를 들어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피해를 흡수합니다. 차지를 완료하면 점프하여 전방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합니다. 이외에도 탐험 중에 캔디스는 파티원이 등반할 때 소모하는 스태미나를 감소시켜 줍니다.
닐루는 그녀의 춤처럼 그 자체만으로도 수메르성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존재입니다. 상냥한 성격 때문에 항상 나서서 주변 사람들을 돕지만, 의기소침할 때는 그녀 역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투 시 닐루는 한손검과 물 원소의 힘 그리고 우아한 춤을 사용합니다. 원소전투 스킬 발동 시, 닐루는 「검의 춤」과 「선회의 춤」 두 가지 종류의 춤으로 각각 다른 효과와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파티에 물 원소와 풀 원소 두 종류의 캐릭터만 존재할 경우, 파티원에게 추가적인 버프를 부여합니다.
대풍기관 사이노는 장병기와 번개 원소의 힘으로 전투를 펼치는 데 능숙합니다. 원소폭발 발동 시, 사이노는 신령을 빙의시켜 「길을 여는 사자」의 화신이 됩니다. 「길을 여는 사자」 상태에서 사이노의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은 다른 원소 부여 효과로 대체될 수 없는 번개 원소 피해로 전환되며, 사이노는 원소 마스터리 및 경직 저항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하고 감전 반응 피해에 면역을 가지게 됩니다. 평소에 사이노는 정의와 아카데미아의 규칙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며, 굳건한 신념과 신중한 태도로 학자와 지식을 대합니다. 업무 외 시간에는 하이개그를 던지고 「일곱 성인의 소환」을 즐기는 등 독특한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중 「일곱 성인의 소환」은 다가올 3.3 버전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 콘텐츠로 출시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사이노와 캔디스는 벤티와 함께 3.1 버전 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닐루는 알베도의 복각과 함께 버전 후반부 이벤트 기원으로 찾아옵니다!
더욱 몰입감 있는 사막 모험
모래 흔적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저희는 새로운 기능인 동적 터레인 변형(dynamic terrain deformation)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캐릭터와 생물이 모래를 밟으면 모래가 움푹 파이고, 그에 따라 발자국 주위의 모래는 살짝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래의 흔적은 생물의 크기 및 운동 궤적에 따라 다르게 구현됩니다.
또한 3.1 버전에는 더욱 다양한 듀얼 센스 컨트롤러(DualSense Controller) 기능이 추가됩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원소폭발을 발동하면 진동이 전해지는 기능이 추가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서프라이즈를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몬드의 상쾌한 가을
무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일 년에 한 번 몬드에서 열리는 ‘돌아온 바람의 와인 축제’로 오세요! 민간 전설에 따르면 이 축제는 새로운 술을 양조하고 바람의 신을 초대하여 함께 술을 즐기는 축제라고 하는데요, 신이 축제에 만족하면 가을바람에 축복을 실어 보낸다고 합니다.
올해 돌아온 바람의 와인 축제에서는 가족애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 펼쳐집니다. 그 중심에는 레이저가 있는데요,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축제라면 도전과 미니게임이 빠질 수 없겠죠! 이번 기간 한정 이벤트에는 네 가지의 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독특한 「기발한 자선 판매」를 통해 자신의 상점을 운영하는 게임도 있죠! 네 가지 게임을 플레이하면 축제 열기를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축제 열기는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보상 중에는 신규 ★4 무기 「날카로운 바람의 서신」과 전용 재련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축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규 이벤트 「다섯 가지 바람 조사」에서는 특수 영역에서의 바람 컨트롤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이벤트 「별을 찾는 여정」에서는 한 여자아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미래의 별」을 찾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나선비경 제4층 3번 방을 클리어하면 콜레이를 무료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1 버전에서는 더욱 풍성한 보상이 쏟아집니다. 먼저 누적 접속 이벤트가 돌아왔습니다. 최대 10개의 뒤얽힌 인연과 기타 아이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 우편을 통해 총 원석x1,600, 약한 레진x4, 그리고 두 가지 특수 간편 아이템 「통통 축제 폭죽」과 「푸른 비단 기관·류운」을 지급할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여행자 여러분, 3.1 버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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