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head Game Studios의 CEO 요한 플레스테드가 직접 스튜디오 명칭과 게임 타이틀 'Helldivers'의 탄생 비화를 소개합니다.
스튜디오 명칭과 타이틀 명은 게임을 알리고 또 대변해 주는 개성 넘치고 독특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스토리가 숨어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Arrowhead Game Studios의 CEO 요한 필레스테드(Johan Pilestedt)에게, 스튜디오의 명칭과 Helldivers 시리즈의 타이틀 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Arrowhead Games” 이름의 배경
PlayStation 블로그: Arrowhead Game Studios라는 명칭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요한 필레스테드: 스튜디오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꽤 오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Arrowhead가 가장 인상적이었죠.
“Arrowhead”라는 이름은 두 가지 아이디어를 혼합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우선 제 이름의 성을 영어로 번역하면 ‘arrow stead’입니다. 그리고 “Arrowhead”라는 단어가 주는 진지한 어감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살의 촉. 마치 최첨단 기술력을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코믹한 모양새로 화살이 머리를 관통한 사람의 모습] 로고를 보면 Arrowhead라는 의미가 또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죠.
당시에 약간은 장난삼아 일부로 저희 스튜디오를 복수형인 “Arrowhead Game Studios”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저희가 성장해서 하나 이상의 스튜디오를 포함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지금도 이 이름은 LTU 캠퍼스의 작은 방에 모인 5명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그 때를 떠오르게 합니다. 심지어 로고도 그 당시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금도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판타지가 가득한 협동 게임의 힘으로, 게임업계를 바꾸는 겁니다.
“Helldivers” 게임 타이틀의 유래
“Helldivers”라는 제목을 보면 적으로 가득한 적대적인 행성에 강하하는 군인이 등장하는 게임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 제목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을까요?
필레스테드: “Helldivers”는 “전장은 지옥”이라는 점과, “전장에 뛰어들다”라는 컨셉이 섞이면서 만들게 된 이름입니다. 그래서 Helldivers가 되었죠. 저희는 여러분이 게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동을 반영한 제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활약했던 급강하 폭격기인 Curtiss SB2C ‘Helldiver’라는 이름을 처음 듣고 항상 이 이름이 멋지다고 생각한 이유도 있습니다. 이 이름을 언젠가 꼭 사용해 보고 싶었어요.
Helldivers라는 제목은 게임과 너무 잘 어울려서 제품 개발 초기부터 최종 완성까지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감성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Helldivers”라는 제목을 통해 극복할 수 없는, 어쩌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출격하는 그 기분을 표현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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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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