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2.7 버전 「여덟째 날에 오르는 여정」 정식 공개

안녕하세요, 개척자님. 〈붕괴: 스타레일〉 개발팀이 인사 올립니다! 오랜만인데, 오늘은 설레는 마음으로 2.7 버전 「여덟째 날에 오르는 여정」의 관련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이건 열차팀이 「영원의 땅」 앰포리어스로 향하기 전의 마지막 챕터예요. 다시 말해, 이번 업데이트는 페나코니 모험의 마지막이자 3.0 버전의 서막이 될 예정이랍니다.

이전의 스토리 챕터에서 블랙 스완은 열차팀에게 앰포리어스로 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영원의 땅」 앰포리어스는 개척의 에이언즈 아키비리도 가본 적 없는 신비한 영역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법사 히메코 씨는 이 목적지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기로 결정합니다. 동시에 다음 모험 여정을 떠나기 전 열차팀은 페나코니에 마지막으로 머무르면서 오랜 친구들과 재회하고,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깁니다.

스포트라이트가 켜지고, 오랜 친구와 재회

페나코니 극장의 ‘공연’이 바로 어제 일 같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것은 은하열차와 페나코니뿐만이 아닙니다. 선데이 본인도 포함되어 있죠. 지금 다시 선데이 씨와 같은 무대에 오르다니 감개무량하네요. 더 이상 참나무 가문 가주가 아닌 그는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 직접 대지를 걸으며 세상의 진면모를 확인’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번에 선데이는 「화합」과 「질서」의 축복을 버리고 평범한 사람의 신분으로 그가 꿈꾸는 낙원을 찾기로 합니다. 원위크라는 페페시 사람의 도움으로 이번에 페나코니로 다시 돌아온 선데이는 새로운 여정에 오르기 전 마지막 공연을 완성하고 싶어 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특별히 로브와 후드로 갈아입었는데, 이런 옷차림은 그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그의 진짜 신분을 교묘하게 숨겨주어 그가 ‘축제의 별’에서 이 특별한 공연을 완성할 수 있게 해주죠.

전장에서 선데이는 ★5 허수 속성 캐릭터로서 독특한 서포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투 스킬은 동료가 즉시 행동하게 하고, 대상이 가하는 피해를 증가시킵니다. 만약 동료에게 소환물이 있다면 동료와 소환물 모두 즉시 행동할 수 있으며, 피해 증가 효과가 더 뚜렷합니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선데이는 동료 1명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해당 캐릭터 및 그 소환물을 축복받은 「은혜 입은 자」로 만듭니다. 「은혜 입은 자」가 된 동료는 헤일로를 쓰게 되며, 치명타 피해가 증가합니다.

곧 등장할 다른 한 명의 캐릭터는 망귀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랜 친구——정운이기도 하죠. 이 처세술에 능했던 여우족 소녀는 외모, 이름, 신분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운명은 그녀에게 가혹하지만, 한 가닥의 삶의 기회는 여전히 남겨두었습니다. 하지만 「파멸」의 낙인은 여전히 꿈틀거리고 있죠. 1.2 버전에서 묘사된 팬틸리아의 재앙이 있고 나서 정운은 목숨은 위태로워 거의 죽음의 문턱에 발을 들여놓았었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니어스 클럽의 완•매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정운을 구하면서 그녀가 다시 한 가닥의 삶의 기회를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히메코와 웰트가 완•매를 방문했을 때 정운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고향에 데려다주는 임무를 맡겠다고 자청합니다.

망귀인은 ★5 화염 속성 캐릭터로, 단일 동료를 서포트하여 적의 속성을 무시하고 강인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능합니다. 망귀인이 전장에 있으면 적에게 [서조의 불빛] 효과가 부여되고, [서조의 불빛]이 소진되면 목표는 또다시 약점 격파 피해를 받습니다. 또한 동료가 약점 격파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추가로 슈퍼 격파 피해를 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망귀인은 전투 스킬을 발동해 아군 캐릭터의 격파 특수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녀가 필살기를 발동하면 모든 적에게 화염 속성 피해를 가하며, 이번 공격은 약점 속성을 무시하고 직접 모든 적의 강인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정 ★5 캐릭터 경원 장군 및 반디가 각각 2.7 버전의 전반부 및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등장합니다. 캐릭터들은 강력한 지원군으로서 개척자와 함께 미래의 다양한 도전에 맞설 것입니다.

2.7 버전 및 후속 버전의 더 많은 콘텐츠 업데이트

2.7 버전은 신규 캐릭터와 풍성한 스토리 챕터가 추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척자님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버전에서 개척자님은 은하열차의 파티 칸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넓은 접객 구역과 차가운 색감의 대리석 바, 그리고 레트로 풍의 바텐더 로봇이 있습니다. 찬란한 은하를 등지고 열차팀 동료들과 한잔하든, 창가에 홀로 기대어 있든 간에 여러 생각이 들게 하죠.

칸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개척자 자신만의 방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7 버전에서 출시되는 이벤트 「우주 인테리어 가이드」에서는 2층의 빈방을 개조해 자신의 개성에 맞춘 공간으로 배치하게 됩니다. 이 방은 침실, 욕실 등 여러 기능 구역으로 나뉩니다. 이벤트에서 개척자는 당직 임무를 통해 획득한 「열차 기금」으로 가구를 수집하면서 원래 비어있던 방을 조금씩 채워 이상적인 거주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소식들이 더 있습니다. 유물 시스템도 3.0 버전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제 합성 과정에서 지정된 아이템을 사용하여 유물의 메인 속성과 보조 속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자가 변형성 레진」을 소모하고, 다시 신규 아이템 「소원 레진」을 일정량 소모하면 동시에 유물의 메인 속성 및 보조 속성을 지정할 수 있죠.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전, 폼폼이 개척자의 보관함을 정리하다 특별한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2.7 버전 업데이트 후부터 3.2 버전 종료 전까지 「열차의 선물」을 수령하여 ★5 캐릭터 1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개척 여정은 오랜 친구, 새로운 친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며 계속 이어질 거예요——함께 손잡고 출발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워봅시다!

지금까지 2.7 버전에 대한 완전한 소개였습니다. 여러분이 흥미진진하다고 느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오랜 친구이자 우주정거장 「헤르타」의 진정한 주인인 헤르타는 곧 전개될 모험에 대해 충분한 준비를 마친 게 분명합니다. 아직 더 많은 서프라이즈가 숨겨져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주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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