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임무, 신규 경이, 차원문 모드 등이 있는 자세한 게임 플레이를 공개합니다.
“왜 우리를 블랙홀로 초대하려고 열차를 보냈지?”
7월 16일 출시되는 FPS 루터 슈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최신 확장판, 운명의 경계에서 이 수수께끼가 펼쳐집니다. 수호자들은 현대 지구로부터 시간을 넘어온 것으로 보이는 열차를 타고 새로운 행성 케플러로 초대받습니다. 케플러는 블랙홀에 의해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으며, 그 균형이 무너지면 태양계 전체가 위험에 빠집니다. 그에 따라 펼쳐지는 퀘스트에서는 시간 왜곡 현상, 새로운 적, 케플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이 등장합니다.
저는 강렬한 캠페인과 게임을 뒤바꾸는 여러 업데이트가 담긴 번지의 최신 확장판을 몇 시간 동안 체험해 보았습니다. 케플러를 가로질러 모험하며 강력한 새 무기를 시험하고, 재빠른 에너지 구체로 변신하고, 함정을 넘어 순간 이동하는 등, 많은 일이 있었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차원문 시스템과 솔로 작전, 무기 주간 업데이트 등, 운명의 경계를 구매하지 않아도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업데이트도 살펴봤습니다.
그 중 인상적인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케플러의 기묘한 지형: 새로운 행성의 지표면은 거칠고 황량하며, 외계 균류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거미줄과 혹처럼 부푼 덩굴이 잔뜩 자라나 있습니다. 시간 왜곡 현상이 환경에도 영향을 주어, 버려진 시설과 기술들이 등장합니다. 지구에서 온 것 같은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케플러에 추락해, 정체 모를 영역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친구, 로디: 케플러에서 플레이어 여러분을 맞이할 이 새로운 인물은 수호자와 지구의 관계, 그리고 그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에 굉장한 흥미를 보입니다. 케플러의 시간 왜곡 현상처럼, 로디의 외형과 말투는 데스티니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대가 아닌, 독자 여러분과 같은 현대 시대의 사람처럼 보입니다. 번지는 그에게 편리한 서사적 장치 역할을 주어, 신규 플레이어 여러분께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세계를 설명하도록 합니다.
물질섬광과 함께하는 탐험: 수호자들은 새로운 에너지 원천을 활용해 네모 버튼을 길게 눌러 전류가 흐르는 물질섬광 구체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이 새로운 능력으로 여러분은 전장을 돌아다니며 전기로 적을 날려버리거나 구석구석 꼼꼼히 탐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전투에서는 이 능력으로 전장에 숨겨져 있던 발전기 송전탑을 과부하시켜 미니보스의 방어막을 무력화하기도 했죠. 게임 진행에 활력과 새로움을 불어넣는 변화입니다. 이후에 수호자들은 이 힘을 원할 때 언제든 불러내 전투와 탐험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동 장치로 순간 이동하기: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면 3인칭 시점으로 멀리 있는 노드를 조준해 임시 차원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이동 도구로 여러분은 좁은 틈이나 함정을 통과하고, 먼 거리를 가로질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죠. 번지는 이 새 장치와 물질섬광 능력을 결합해 속도감 넘치면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지형 퍼즐을 만들어냈습니다.
지형을 조작하는 물질변형: 강력한 균류 덩어리를 뽑아 신기한 암흑 물질 능력, 물질변형을 몸에 깃들이세요. R1(근접 공격)을 눌러 바위나 벽면 패널 등 빛나는 환경 오브젝트에 투사체 한 가닥을 던지면, 그곳이 공중이나 지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길로 변화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이후 이 능력을 조합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길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강력한 신규 경이 무기: 저는 운명의 경계에서 세 가지 중독성 있는 무기를 다뤄 보았습니다.
- Graviton Spike: 전기와 정지장 모드가 있는 핸드 캐논으로, 한쪽 모드로 사격하면 다른 쪽 모드가 충전됩니다.
- New Land Beyond: 이 저격 소총으로 정밀 적중을 기록하면 위력이 점점 중첩되어 막대한 피해 배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약 주문 시 지금 바로 사용 가능)
- Third Iteration: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무기입니다. 정밀한 사격 솜씨를 확실히 보상하는 이 열 작동식 정찰 소총에는 처치한 적에게 에너지 폭발을 일으키고 사용자를 잠시 투명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상 패스를 소지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즉시 지급, 또는 무료 트랙을 통해 획득)
전력을 복구하기 위한 처절한 임무: 가장 최근에 플레이한 캠페인 임무는 ‘충전’인데,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발전기를 복구해야 하는 퀘스트인데, 지형 퍼즐과 치열한 전투가 어우러진 구성이죠. 물질섬광, 물질변형, 이동 장치 능력을 조합해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과정을 까다롭지만 성취감 있는 장애물이 가로막습니다. 임무 마지막에는 두 명의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데, 이들의 방어막은 물질섬광 상태로 L1 + R1 버튼을 눌러 발동하는 강화된 과충전 능력으로만 파괴할 수 있습니다.
발전소 공성전: ‘Transient’ 캠페인 임무에서 플레이어 여러분은 추방의 가문이 지배하는 발전소를 무력화해야 합니다. 이 거대한 시설은 행성의 균류 군집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무 진행 도중 적들이 폭탄을 설치하고, 여러분은 일정 시간 동안 정해진 구역을 방어하며 이 폭탄을 해체해야 합니다. 최종 목표는 기지의 핵을 과부하시켜 막대한 전력 서지로 적의 전함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차원문 메뉴: 이 새로운 메뉴가 제공하는 신규 기능을 통해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에 더 빨리 뛰어들 수 있습니다. 번지의 목표는 수호자의 힘과 무기를 확실히 성장시킬 수 있는 모드를 추천해 주는 것입니다. 이 빠른 플레이용 단축 기능은 솔로 작전, 화력팀 작전, 최고급 작전, 시련의 장 모드를 중심으로 제공합니다. 이전에 항해도 탭 아래에 있던 월드 맵을 통해 그동안 수호자 여러분이 익숙하게 사용해 온 인터랙티브 갤럭시 맵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솔로 작전: 이 새로운 싱글 플레이용 도전에서 여러분은 도전 조정 옵션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여(예: 적 근접 공격을 받으면 감속, 공중 체공 중 받는 피해 증가, 적이 화염 위험 요소를 떨어뜨림 등) 값진 보상을 받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솔로 작전을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 소금 광산: 동굴을 돌아다니며 단편 표적들을 추적해 파괴하고, 마지막 코스에서는 연속으로 등장하는 보스들을 돌파해야 합니다.
- 융합체: 복잡한 동굴 속에 틀어박힌 적들을 소탕하고, 마지막 구간에서는 떠다니는 플랫폼을 넘어다니며 방어막을 펼친 보스와 싸워야 합니다. 등장하는 적으로부터 수집한 에너지 구체를 던져 보스의 방어막을 무력화하세요.
- K1 병참: 달 표면과 그 아래를 탐사하며 오래된 적들을 무찌르세요. 방어막이 전개된 제어판들을 무력화하며 최종 보스로 향하는 길을 뚫으세요.
방어구 세트 보너스: 수집 욕구를 부르는 장비 세트를 모아 새로운 세트 보너스로 추가 효과를 얻으세요. 예를 들어, Aion Renewal 방어구 특성 보상은 2개 세트 일치 시 무기 기반 속도 증가 효과를, 4개 세트 일치 시 감속 또는 정지장 상태를 받았을 때 반응형 속도 증가 효과를 제공합니다.
무기 주간과 사격장: 이 이벤트는 운명의 경계 발매 직후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공됩니다.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탑에 새로 추가된 사격장으로, 1~6명의 플레이어가 무기 성능을 시험하고 개인별로, 또는 팀과 함께 피해량을 측정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무기 주간에는 새로운 무기와 개조 부품, 완료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많은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7월 16일, 데스티니 가디언즈: 운명의 경계가 출시되면 화력팀과 함께 케플러로 항로를 설정하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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