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스토리텔링을 재해석하는 Tides of Tomorrow, 2026년 2월 24일 PS5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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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스토리텔링을 재해석하는 Tides of Tomorrow, 2026년 2월 24일 PS5로 출시

이 새로운 유형의 스토리 중심 게임에서 여러분이 내리는 결정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여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DigixArt의 신작, Tides of Tomorrow가 2026년 2월 24일에 PlayStation 5로 발매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멀티플레이어 스토리텔링을 재해석하는 Tides of Tomorrow, 2026년 2월 24일 PS5로 출시

DigixArt는 어떻게 하면 게임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지 궁리하고, 혁신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전작인 Road 96는 다양한 캐릭터의 관점에서 차례로 여러 번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절차적 로드 트립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출시된 후, 몇몇 팀원들은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 “배가 등장하는 Road 96를 만드는 건 어때요? 일명 Boat 96인 거죠!”

하지만 바로 그때 진지한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Road 96의 각 런을 진행하고, 그들의 선택이 서로에게, 그리고 세계에 영향을 준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Tides of Tomorrow의 핵심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를 멀티플레이어 요소를 사용해 만들어 나간다는 거죠.

비동기식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게임은 대개 시스템과 게임플레이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저희는 이를 한층 발전시킬 기회를 보았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각자 결정을 내려 서로의 스토리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도록 하는 겁니다.

배경도 새롭게 선택했습니다. 바로 활기찬 포스트 아포칼립스 해양 세계입니다. DigixArt의 모든 게임은 각각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번에는 환경 위기에 관한 메시지를 꼭 전달하고 싶었죠. 이 주제와 멀티플레이어 메커니즘이 밀접하게 뒤얽히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인지는 아직 공개하고 싶지 않네요!

그렇다면 이 모든 요소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걸까요? 

Tides of Tomorrow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따라갈’ 플레이어 한 명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플레이어는 여러분보다 먼저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입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거나 친구 목록에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심지어 유명한 스트리머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험한 바다에서 구조를 받으며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본인이 누구인지, 어쩌다 거기까지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에 없습니다. 어째서인지 여러분은 거대한 홍수가 대부분의 문명을 휩쓸고 몇 세기가 지난 후에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공동체들은 가혹한 해양 세계 곳곳에 뿔뿔이 흩어진 채로 생존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고대의 독소, 즉 미세 플라스틱 오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인 플라스테미아(Plastemia)에 감염되었습니다. 얼른 치료제를 찾지 못하면 몸이 서서히 플라스틱으로 변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더 있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바다에서 발견된다는 것도요. 여러분 모두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세계의 사람들은 여러분을 타이드워커(Tidewalker)라고 부릅니다.​ 

Tides of Tomorrow의 모든 플레이어는 각각 바다 유목민들의 신비한 공동체인 타이드워커의 일원입니다. 플레이어는 서로와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도덕성을 시험받고, 공동체가 공유하는 유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내야 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직한 배를 타고 바다를 횡단하며 이곳저곳을 방문합니다. 이러한 장소는 여러분이 따라가는 플레이어가 이미 방문했던 곳이죠.

‘비동기식 비전’ 시스템 덕분에 해당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의 메아리를 ‘유령’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전의 도움을 받아 덫을 피하거나, 퍼즐을 풀거나,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그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여러분의 행동을 조정해도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게임의 NPC들은 여러분이 따라가는 플레이어가 했던 행동을 기억하며 주저 없이 그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 플레이어는 일종의 평행 우주에 존재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이 이 세계에서 취한 행동은 실재하며, 여러분의 경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 플레이어가 중요한 NPC로부터 귀중품을 훔친 경우, 그 캐릭터는 이제 타이드워커라면 치를 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도 환대를 받는 대신 몰래 숨어서 돌아다녀야 합니다.

일부 레벨은 지난번 플레이어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에 따라 대폭 바뀔 수 있습니다. 비밀을 누설하지 않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레벨마다 공들여 만든 스토리상의 장면과 시스템상의 게임 요소가 조합되어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작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이전 플레이어의 선택과 여러분의 선택을 둘 다 고려하면서도, 이 모험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는 바로 여러분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했거든요. 

여정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다음으로 나아갈 곳, 따라갈 사람을 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사람과 함께 하실 건가요? 다른 사람을 만나보실 건가요? 아니면 여러분 자신의 본능을 따라 선택하시겠어요?

여러 플레이어 중에서 바로 이 플레이어를 따라가기로 마음먹을 이유는 다양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들 수도 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서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 플레이어가 남겨 놓은 자원을 유용하게 쓰고 싶어서 따라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DigixArt 게임답게, 여러분과 친구들은 다채로운 상황을 헤쳐 나가고 기억에 오래 남을 캐릭터들과 놀라운 게임플레이 도전 과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생존과 이 세계의 미래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죠…

다만 여러분이 취하는 행동은 여러분을 따라가는 플레이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자… 그러면 어떤 유산을 남기시겠어요? 

직접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게임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하고, 2026년에 출시되는 Tides of Tomorrow의 세계에 처음으로 발자취를 남기는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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