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인 Where the Heart Leads가 7월 13일에 PS4, PS5로 출시됩니다

남편이자 아버지인 위트 앤더슨(Whit Anderson)이 집에서 기르는 개를 구하기 위해 싱크홀 속으로 내려가며, 뜻하지 않게 모험을 겪게 됩니다. 갑자기 위트의 과거, 현재, 미래의 환영에 휩싸이며, 이를 바꿔서 그와 다른 이들의 삶을 영원히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만들어 가는 기억

안녕하세요 여러분! 플레이어인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인생에 걸친 상호작용의 관계에 대한 게임인 Where the Heart Leads을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해지고 편안한 소파 혹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옷이나 고급 승합차처럼, 여러분을 감싸는 내러티브 경험을 만드는 것에 처음부터 초점을 맞췄습니다. 여러분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사적인 이야기 구조와 미묘한 장려책을 만들었지만, 모든 것은 여러분의 여정 진행을 돕기 위함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게임에는 선택할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위트 앤더슨을 만들어 준 인생과 결정적인 순간들을 따라, 가족을 사랑하는 그를 과거, 현재, 미래로 안내하게 됩니다. 수천 개의 선택과 수십 개의 엔딩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쩌면 서로에 대해 더 배울 수도 있겠네요.

의미 있는 순간은 표시를 남겨 나중에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게임을 만드는 과정 중에 끝없는 영감을 준 가족과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Heavy Rain, Oxenfree, Xenogears, Vagrant Story 같은 게임들이 이 게임의 기능에 이바지했죠. 저희는 골수 액션/내러티브/퍼즐 게이머이지만, 열정적인 영화 팬이기도 합니다. 예리한 눈을 가진 영화광이라면 데이빗 린치(David Lynch),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니콜라스 윈딩 레픈(Nicolas Winding Refn)에게서 받은 영감을 눈치챌 것입니다.

저희는 경력 전체에 걸쳐 (Metroid Prime 팬에게 바칩니다!), 고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여러분이 플레이하며 발견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몇 년간 많은 게이머와 이어지고 협력할 수 있었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감정적인 울림이 있는 무언가를 이 세계에서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에게 영감을 얻어 여러분을 위한 게임을 제작했습니다. 결과물은 저희의 첫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경로

저희는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분기를 많이 만들었고, 무언가를 하는 순서는 대부분 여러분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의 새로운 트레일러에서 여러분과 배우자가 두 개의 선택지를 놓고 상호 작용한 다음, 해당 선택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잠깐 보여주게 됩니다.

이 특별한 상황 속에서 여러분과 임대주는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여러분이 빌린 집은 태풍에 의해 파괴되었고, 임대주는 수리하기 보다는 보험금을 받고 매매하려 하고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쫓겨나게 됩니다. 여러분의 배우자인 르네(Rene)는 물려받은 땅이 있긴 하지만, 여러분은 삶을 사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죠…

여러분이 “땅을 팔다(Sell Your Land)”를 선택하면 결과는 이렇습니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부인인 르네와의 관계가 매우 좋아집니다. 직업도 안정적으로 변하고, 르네가 물려받은 땅을 파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데에 동의하게 됩니다. 게다가 여러분과 가족을 꽤 빠르게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상류층이 되지 못하며 일이 잘 풀리진 않죠. 여러분은 웨스트 카티지(West Carthage)의 부유한 지역으로 이사가서 인생의 새로운 시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창의력을 발휘하다(Get Creative)”를 선택하면 결과는 이렇습니다.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서, 여러분은 르네의 땅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나무 안에서 생활하는 것은 괜찮아 보이지만… 아마 여러분만 그렇겠네요.

선택들은 여러분과 가족의 경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선택들은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 주며, 수십 개의 선택지에 걸쳐 다른 내러티브 줄기를 열어 줍니다.

여러분이 경험할 것과 보지 못할 것을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게임을 테스트하면서도 저희 중 많은 이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서로 묻곤 했습니다. 창조적으로 이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게임은 자연스럽게 확장되었고, 원래의 목표였던 5시간을 2배 이상 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플레이를 하며 아마 게임의 일부만을 보겠지만, 여러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다양성은 여러 챕터에 걸쳐 있어서, 즉각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아도 작은 부분이 거대한 차이로 이끌 것입니다.

현재 600,000개의 단어가 넘는 The Heart Leads는 J.R.R. 톨킨(J.R.R. Tolkien)의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3부작이나, 데이빗 포스터 월래스(David Foster Wallace)의 무한한 흥미(Infinite Jest),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스탠드(The Stand)보다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길 바랍니다.

집을 발견하는 데에는 평생이 걸립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고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발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저희의 조각과 부분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결국 목표가 바뀌어서 Where the Heart Leads는 우리가 알던 집이 아니라, 서로를 발견하는 이야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게임은 절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며,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게임은 그저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저희는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올해에 최고의 희망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