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Catlateral Damage: Remeowstered가 고양이 털을 폴폴 날리며 PS4와 PS5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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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Catlateral Damage: Remeowstered가 고양이 털을 폴폴 날리며 PS4와 PS5에 찾아옵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되어 냥냥 펀치로 집을 초토화시키세요

Catlateral Damage와 새로운 Remeowstered 버전의 독립 개발자 Chris Chung입니다. 오늘 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무척 신나네요. Catlateral Damage: Remeowstered가 9월 15일에 PS4과 PS5에서 출시됩니다!

Catlateral Damage 오리지널 버전을 모르는 분들께 알려드리자면, 이 게임은 미쳐 날뛰는 집고양이가 되어 모든 물건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가정 친화적인 일인칭 시뮬레이션입니다. 고양이들 하는 짓 아시잖아요.

이 게임은 제가 어릴 적 키우던 고양이 니피의 괴랄한 행동에 영감을 얻어 2013년, 1주짜리 소규모 프로토타입으로 시작됐습니다(니피는 부엌 조리대에 올려져 있던 피자 한 판을 밀어서 바닥에 패대기친 적이 있답니다). 결국 Kickstarter에서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2016년에 PS4에서 출시됐고, 몇 달 뒤 PlayStation VR에서 무료 VR 모드까지 출시됐습니다.

9월 15일, Catlateral Damage: Remeowstered는 “냥냥하게 개선된” 결정판으로, 신규 콘텐츠가 왕창 추가됐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니메이션, 전반적인 그래픽도 향상됐습니다. 팬들이 좋아하던 실제 고양이 사진 수집하기나 느긋하게 늘어지는 리터 박스 모드도 다시 돌아왔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진행 방식이 완전히 재설계됐다는 점입니다. 목표 모드에서 목표를 완료하면 새로운 레벨과 다른 게임 모드를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순서 모드의 다양한 레벨에서 간식을 찾거나 목표를 완료하고 획득하는 보상으로 간식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이 모드에서 레벨은 순서대로 생성됩니다). 간식은 영구 능력치 부스트와 특별 능력을 잠금 해제합니다. 더욱더 강력하게 충전된 펀치나 앞 돌진과 같은 것들이죠. 사운드트랙도 완전히 새로 단장했습니다. 또, 새로운 펫 사진뿐만 아니라 커튼 긁기나 로봇 청소기 올라타기 같은 새로운 기능도 한가득 추가됐습니다.

PlayStation 5 버전에는 콘솔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기능도 있으며, 4K 해상도 지원, 로딩 시간 단축, 렌더 거리 증가뿐만 아니라 Activity와 Game Preset(카메라 역방향 전환) 지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단연 DualSense의 햅틱 피드백입니다. 게임 내 고양이가 여러분의 손안에서 잘 때 가르랑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조이스틱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PS4와 PS5 버전은 모두 카메라 에이밍을 위한 모션 센서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글을 한 줄로 요약해드리죠. 저처럼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Remeowstered도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고양이가 되어 느긋하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우리 모두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하지 않나요. 참, PS4 버전을 구매하신다면 PS5 버전은 무료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9월 15일에 게임이 출시되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셨으니 선물을 드리죠. 제 고양이 윌과 린의 사진을 뿌립니다(게임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답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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