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rrilla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속 라스베이거스를 창조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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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rilla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속 라스베이거스를 창조한 과정

Guerrilla의 디자이너들이 먼 미래의 라스베이거스를 창조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서 에일로이는 지구의 테라포밍 시스템을 복구하고, 생명을 보존하고 생물계의 균형을 다시 맞추기 위해 가이아의 하위 기능을 찾아 위험하고 거친 환경을 여행하게 됩니다. 저희의 스토리는 1,00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플레이어들은 지금의 현실에서 가져온 명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고: 본 내용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스토리와 게임플레이의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합니다. 이 기사를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먼저 “모래 바다” 퀘스트를 완료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모래 바다 퀘스트 중에 에일로이는 가이아의 하위 기능 중 하나인 포세이돈을 찾아 고요한 모래의 사막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처음에는 그저 황량한 사막으로 보이지만, 모래 밑에는 이전에 라스베이거스였던 ‘텅 빈 언덕’이라는 이름의 물에 잠긴 폐허가 잠들어 있습니다.

에일로이는 스탠리 첸이라는 사업가가 1,000년 전에 남긴 데이터 조각을 모으고 오랫동안 버려진 도시의 상수도를 다시 작동시켜 포세이돈에 접근하려 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유적 제작

Guerrilla의 퀘스트 디자이너인 사만다 스쿠넨(Samantha Schoonen)이 시작부터 완료까지 모래 바다 퀘스트의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거리인 “Strip(스트립)”을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저희는 카지노들을 조사했으며 먼 미래의 라스베이거스 건물에 관해 기막힌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스쿠넨이 말합니다. “콘셉트 아트에서 많은 영감을 차용했으며 망가진 롤러코스터 구역, 해적선의 잔해, 옥상의 수영장과 같은 요소를 떠올렸고, 비록 모든 것들이 최종 게임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아트 담당 부서와 함께 많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만다는 이 장편 퀘스트를 설계하는 과정이 오랜 시간의 기나긴 반복과 협력 작업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항상 내러티브 팀이 제공한 스토리 개요를 기반으로 메인 퀘스트를 제작”한다고 말합니다. “개요를 바탕으로 스토리 조각, 퀘스트 목표, 퀘스트 흐름과 장소를 표시하기 위한 월드 맵, 그리고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모든 정보가 담긴 설계 문서를 작성합니다.”

“그런 후 공간을 대략적으로 구상합니다. 게임 속 이미지를 참고하여 레벨 설계와 공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하지만 2D로 작업하는 경우 공간의 규모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희 Decima 엔진을 통한 3D 레이아웃을 제작합니다. 그다음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흐름과 레벨 디자인을 반복해서 다듬습니다.”

지하의 난관

“물을 활용하는 퀘스트를 제작하는 일이 어려울 거라는 건 예상했습니다.” 스쿠넨이 말합니다. “Horizon Zero Dawn™: The Frozen Wilds에서 “침수” 퀘스트를 제작할 때의 많은 난관이 있었고, 라스베이거스는 훨씬 더 거대하니까요! 기술, 시각 효과, 조명 등을 담당하는 다양한 팀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수중 퀘스트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물의 위치를 제어하고 공기주머니와 가시성 역시 조절하고 싶었습니다.”

“수영 방식을 담당하는 코어 디자인 팀과도 밀접하게 협업했습니다. 이 퀘스트는 플레이어가 기존에 탐험하지 못한 깊이로 진입하여 경험하는 첫 퀘스트가 될 것이었습니다.”

코어 시스템 디자이너인 레나트 하팅(Lennart Hoting)은 수영, 다이빙과 같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동 방식을 작업했습니다. 하팅은 “새로운 높이와 깊이를 탐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물속 세계는 본질적으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우며, 마치 라스베이거스와 같이 오랜 기간 미지의 장소였던 곳을 탐험하는 듯한 감각을 줍니다. 저희는 의도적으로 물밑 게임플레이의 답답한 느낌을 제거하여 빠르고 민첩한 모험에 초점을 맞췄으며 잠입 플레이 기법으로 적과 조우하는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개발 초기에 몰입감을 더하며 흥미로운 게임플레이 챌린지를 유발하는 물의 요소를 조사했습니다. 문득 조류가 떠올랐습니다. 에일로이는 가끔 이동을 방해하는 강한 조류를 만납니다. 질주해서 건널 수도 있지만 수중에 배치된 부스트 지점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에일로이는 이를 붙잡고 순간적으로 빠른 추진력을 얻어서 직선으로 건널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의 긴장감 조성

에일로이가 물속에서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잠수 마스크를 획득하면 라스베이거스의 유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쿠넨은 “처음 생각한 이동 경로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위아래로 이동하는 하나의 엘리베이터 통로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통로는 지면 위의 비주얼을 감안하여 너무 크면 안 되지만, 플레이어가 움직이거나 퀘스트 완료 후 엘리베이터가 동작할 정도의 크기는 되어야 했습니다.”

“에일로이가 엘리베이터 통로를 헤엄쳐서 내려가면 카지노 공간과 로비를 발견하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광활한 규모의 공간을 마주하기 전에 지키고 있는 타이드리퍼에게 기습을 당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부 금역에는 버로워, 스냅모, 타이드리퍼를 포함한 위험한 기계들이 많습니다.” 에일로이는 수영 중에는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영리하고 은밀하게 적을 우회해야 합니다.” 하팅이 덧붙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막탄을 사용하거나 해초 사이로 숨는 것입니다. 이 식물은 밀집해서 자라기 때문에 기계가 여러분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안에서 바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전략적인 술래잡기와 같은 게임플레이를 만듭니다.”

사만다는 지하의 장소에 관해 계속 얘기합니다. “지하의 돔은 기계가 가득한 위험한 장소이기에 플레이어가 몸을 숨길 수 있는 구조물을 추가했습니다”. “기계들은 노드가 활성화되면 정찰 경로를 바꿉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경로와 기계들을 나란히 배치하여 위협 수준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건물 입구, 노드, 하수관 등은 쉽게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발견 가능한 위치에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공간을 여러 번 수정했습니다. 현실의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의 후버 댐을 수원으로 사용하기에, 플레이어가 퀘스트 초반에 마주하는 홀로그래픽 맵에 비슷한 구조물을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이 퀘스트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추적, 전투, 잠입, 이동 퍼즐 등의 여러 요소를 넣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선사하며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물리 법칙에 의존하는 전투나 퍼즐에 기대지 않고 충분한 요소들을 추가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이동하고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호흡 공간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드리퍼 시험

에일로이가 스냅모가 들끓는 지역을 지나서 스탠리 첸의 고대 수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면 도시에서 물이 빠져나갑니다. 그와 동시에 돔과 그 속의 건물들의 규모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에일로이는 멋진 전투를 위한 넓은 무대가 된 돔을 등반, 활공, 질주 등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탐험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타이드리퍼를 기억하시나요? 텅 빈 언덕의 물은 이제 사라졌지만, 에일로이는 포세이돈에 닿기 위해 이 위협적인 기계를 상대해야 합니다.

사만다 스쿠넨은 이 전투 지역의 제작 과정을 설명합니다. “다양한 요소의 연계가 필요했기에, 전투 담당 부서와 밀접하게 일했습니다”. “타이드리퍼가 등장할 수 있는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들이 정화수 주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해변과 같은 요소를 제작했습니다. 이 전투 지역은 플레이어가 실수로 구역을 떠나지 않도록 충분히 깊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드리퍼가 움직일 수 있는 평평한 공간과 함께 에일로이가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고정 지점도 필요했으며, 추가 도전을 위해 일부는 파괴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웅장한 풍경

타이드리퍼를 물리치고 포세이돈을 획득하면, 라스베이거스가 진정으로 되살아나게 됩니다. 오래전에 붕괴된 건물의 모습으로 빛나는 환상적인 홀로그램을 통해 잊힌 도시의 기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이 퀘스트의 내러티브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스쿠넨이 웃으며 말합니다. “포세이돈이 홀로그램과 연결된 라스베이거스의 물과 전력을 제어하고 있었습니다. 에일로이가 AI를 제압한 후, 시스템이 완전히 재가동되며 원래의 홀로그램이 밤하늘을 채우게 됩니다. 이 퀘스트의 엔딩은 거대한 합작품이었습니다. 콘셉트 아트, 시네마틱, 환경 아트, 시각 효과, 조명 등의 팀들이 협업하여 아름다운 장면을 창조했습니다. 저는 그저 알맞은 장소에 배치하여 적절한 순간에 나타나게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저희 모두는 애정을 쏟아서 이 영역을 만들었습니다. 이 퀘스트의 반응을 보고 놀랐고, 커뮤니티가 물속 세계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사만다 스쿠넨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순간을 고르기 어려워했습니다.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게임의 완성은 없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개발 중에 정말 많이 플레이했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십 년 전으로 돌아가야 확실한 생각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퀘스트 제작에 관한 모든 과정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나트도 덧붙입니다. “게임의 물속 탐험을 즐기는 다수의 플레이어를 보며 뿌듯했습니다. 모래 바다 퀘스트에 대한 반응과 모를룬드 같은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애정 덕분에 제게도 가장 즐기는 퀘스트가 되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다이빙하는 것을 불안해하지만, 잠수 마스크는 이를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탐험으로 만들어줍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이빙 경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기쁩니다.”

모래 바다 퀘스트에 이어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숨은 잉걸불이라고 부르는 정착지도 존재합니다. 모를룬드를 만날 수 있는 특별 퀘스트를 즐기고, 야영지에서 포르거프)와 대화하고, 스태머에게 장신구를 전달하고, 라스베이거스의 하늘을 밝히는 고대인들의 휴일에 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유적에 얽힌 스토리가 더 알고 싶다면 여기에서 사만다가 등장하는 저희의 최신 방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www.twitch.tv/guerrilla에서 목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 됩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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