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그리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5명의 아티스트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Family Portrait 시리즈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5주 동안 Family Portrait 시리즈를 통해 재능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작품들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토리의 기초가 되는, 그리고 각 사건의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물간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시리즈가 마무리 됐으니 이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웹사이트를 통해 총 5개의 작품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했습니다. 여기에서 모두 다운로드하거나 아래 아티스트별로 소개된 컨텐츠를 통해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조금 더 이번 작품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기 위해 각 작품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해봤습니다. 미미르를 빌려, 초상화의 주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드류 매리트(Drew Merritt) – 곰과 늑대
드류 매리트(Drew Merritt)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곰과 늑대의 초상화로 이들의 가족 관계를 포착했습니다. 전작 God of War(2018)에서 두 부자는 자신의 재를 모든 영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뿌려 달라는 페이(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의 부탁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련을 함께 극복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페이가 항상 바라던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 납니다.
하지만 새로운 작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아트레우스는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혹독한 감독하에 훈련을 거듭한 그는 늑대의 민첩함과 영리함을 모두 갖춘 숙련된 전사로 성장했습니다. 성숙한 아트레우스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자신의 존재 이유와 목적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핌불의 겨울은 라그나로크를 예고하고, 아홉 영역의 모든 이들은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합니다. 이제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가 지금까지 배웠던 것처럼 싸우고, 또 생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새끼를 지키는 곰처럼 조심스럽고 매우 방어적인 크레토스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드류 메리트의 “곰과 늑대”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엠마 리오스(Emma Ríos) – 드워프
엠마 리오스(Emma Ríos)의 드워프 가족 초상화를 통해 친숙한 훌드라 형제인 브록과 신드리와 함께 새로운 인물도 엿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티격태격 했지만 브록과 신드리는 형제의 우애를 회복했습니다. 대장장이인 그들은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긴 여정 동안 수없이 많은 장비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브록과 신드리의 지원은 분명 크레토스 부자와 신뢰를 쌓기엔 충분했습니다.
또한, 엠마의 작품은 드워프의 고향인 스바르트알파헤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뛰어난 기술과 장인 정신으로 유명한 이 왕국의 주민들은 높은 자부심만큼이나 기술력도 상당합니다.
드워프는 물레방아, 광산, 대장간과 같은 방대한 구조물을 건설했으며, 주변 환경을 활용하여 아홉 영역에서 최고의 도구, 무기 및 갑옷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전에 더를린과 그의 구불구불한 작은 동반자 만찬을 보여 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비한 새 여자친구와 그녀의 귀엽고 주름진 강아지를 소개하는 건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엠마 리오스의 “드워프”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로미나 템페스트(Romina Tempest) – 미드가르드의 영웅들
라그나로크가 종말을 예언할 지언정 잠시 조용한(듯한) 쉬는 순간을 즐기는 것도 뭐 괜찮습니다.
로미나 템페스트(Romina Tempest)의 작품은 우리의 친구들이 다 함께 식사를 즐기는 흔하지 않은 장면을 묘사합니다.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웃음과 위안으로 가득 찬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할 것입니다.
물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이번 스토리의 핵심이지만,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더 이상 서로만을 지키는데 열중하지 않습니다. 고전 속담에 따르면 때때로 가족은 파란 녀석, 드워프, 머리, 아들 그리고 갓(또는 두 명) 오브 워입니다!
로미나 템페스트(Romina Tempest)의 “미드가르드의 영웅들”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제이 리(Jae Lee) – 어머니와 아들
제이 리(Jae Lee)의 초상화는 프레이야가 아이 발두르의 시신을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God of War(2018)에서 프레이야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동료일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아주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프레이야의 강력한 바니르 마법에 덕분에 그들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일 것입니다.
작품이 끝나갈 무렵, 크레토스는 발두르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마주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악순환”을 끝내거나, 프레이야가 원하는 바를 존중해 발두르가 어머니의 생명을 앗아가도록 허용하는 것. 크레토스는 아이를 잃을 수 없다는 부모의 고통을 잘알고 있지만, 발두르가 그의 어머니를 죽이려는 것을 결코 외면할 순 없었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프레이야의 생명을 구했지만, 우정은 깨지고 말았습니다. 크레토스에게 복수를 맹세한 프레이야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대가를 피로 지불하겠다고 맹세합니다.
전 남편 오딘에게 발키리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박탈당했지만, 프레이야의 고뇌와 분노는 그녀를 무시무시한 존재로 만들 것입니다.
제이 리(Jae Lee)의 “어머니와 아들”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이시다 스이(Sui Ishida) – 에시르 신족
아스가르드의 땅에서 오딘과 그의 가족은 아홉 영역을 통치합니다. 그가 쌓은 모든 지식과 권력에도 불구하고, 아들 발두르의 죽음과 핌불의 겨울은 최고신이 오랫동안 회피하고자 했던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막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두 번의 실패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시다 스이(Sui Ishida)의 초상화는 그와 그들의 대의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 대항할 가족 전사들과 이들의 한 가운데 놓인 오딘을 묘사합니다.
아직 모두 만나지는 못했지만,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요툰헤임으로 가는 길에 이미 싸운 에시르가 몇명 있습니다. 크레토스 부자는 결국 발두르와 토르의 아들 마그니와 모디를 죽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아홉 영역에서 가장 강력한 가족의 피를 뿌렸을 뿐만 아니라, 최고신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오딘의 가장 강력한 전사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아스가르드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인 토르입니다. 전설적인 무기 묠니르를 손에 넣은 천둥신은, 가족에 대항하는 자에게 휘두르는 잔인한 힘만큼이나 강력합니다.
라그나로크가 가까워지면서 에시르는 전쟁을 준비하고,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시다 스이 (Sui Ishida)의 “에시르 신족”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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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Portrait 시리즈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작업한 모든 아티스트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각 작품의 독특한 스타일로 전문적으로 표현된 새롭고 친숙한 얼굴을 보는 것을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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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2022년 11월 9일 출시됩니다. 여기에서 예약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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