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7에서 그란 투리스모 25주년, 그리고 월드 파이널 기념 행사가 계속 진행됩니다

모나코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2는 그란 투리스모의 25주년 기념 행사에 참으로 걸맞은 시작이었습니다. 4일 간의 레이싱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3명의 챔피언이 탄생했고, 새로운 Ferrari Vision Gran Turismo가 공개되었으며, BWT Alpine F1 팀 드라이버인 에스테반 오콘 이 팽팽한 Pro-Am 레이스에서 아슬아슬한 우승을 거뒀습니다. GT Sophy AI 에이전트와 월드 시리즈 최고의 드라이버들 간의 또 다른 레이스가 펼쳐지기도 했으며, 7회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경이 온라인으로 출연하고, 현란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모습을 뽐냈죠. 그 외에 그란 투리스모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인게임 경품을 탈 기회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11월 24일 목요일에 열린 TOYOTA GAZOO 레이싱 GT 컵이었습니다. 두 번의 치열한 준결승전과 마지막 기회가 걸린 패자부활전이 열린 후, 12명의 드라이버가 본 이벤트에 실물로 전시되기도 했던 차량인 TOYOTA GR010 HYBRID를 타고 후지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30랩을 도는 결승에 참가했습니다. 2018 네이션스 컵 챔피언인 브라질의 이고르 프라가 선수가 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승하여 TOYOTA GAZOO 레이싱 유럽의 부회장인 나카지마 카즈키 씨가 수여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금요일에는 30명의 드라이버가 네이션스 컵에 참가하여 최후의 12인까지 우열을 가리고, 그 중에서 3명의 지역 챔피언을 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 트리플 챔피언인 미야조노 타쿠마 선수(JPN)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EMEA 지역 레이스는 2018년부터 시작된 GT 월드 시리즈 이벤트에 모두 출전한 스페인의 코케 로페스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메리카 지역 차례에는 호조를 올린 칠레 선수 앙헬 이노스트로사가 챔피언에 등극하고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 진출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일요일 네이션스 컵 라인업이 확정된 후, 토요일에는 매뉴팩처러스 컵으로 집중이 전환되었습니다. 3인으로 구성된 총 12개 팀이 시리즈 파트너인 Toyota, Genesis, Mazda를 포함한 최고의 월드 시리즈 제조사들을 대표했습니다. 이미 세 번의 월드 시리즈 이벤트 및 7월에 열린 잘츠부르크 월드 시리즈 쇼다운에서 포인트가 누적된 가운데, 레이스 1과 더블 포인트 그랜드 파이널에서 더 많은 포인트가 수여될 예정이었습니다.

Team Porsche가 레이스 1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벤트 전까지 포인트 선두를 달린 우승 후보팀이었던 Team Toyota는 2위였습니다. Team Mercedes-AMG까지 톱 3에 등극한 반면, 7월 월드 시리즈 쇼다운의 우승팀인 Team Subaru는 6등 마무리로 경쟁권에서 탈락한 듯 보였습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그 유명한 스파 프랑코샹 트랙으로 무대가 바뀐 후, 하늘은 불길해 보였고 날씨는 이 매혹적인 내구 레이스의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하자 드라이버들은 인터미디에이트 또는 풀웨트 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왔고, 날씨가 나아지자 인터미디에이트가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30랩 레이스의 후반 스테이지가 되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날씨가 개지 않으면서 풀웨트 타이어로 바꾼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으로 완주했습니다. Team Subaru가 훌륭한 레이스 기술과 타이어 선택으로 Team Toyota와 3위인 Team Mercedes-AMG를 앞지르며 우승했습니다.

이 결과로 인해 Subaru와 Toyota는 포인트 동점이 되었지만,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인 Subaru의 다니엘 솔리스 (USA), 미야조노 타쿠마 (JPN), 그리고 킬리앙 드뤼몽 선수가 (FRA)가 보초니로부터 영감을 받은 눈부신 매뉴팩처러 컵 트로피를 월드 챔피언으로서 들어 올렸습니다.

짜릿한 즐거움은 일요일의 네이션스 컵 결승에서 더욱 극대화됐습니다. 프랑스의 Formula 1 드라이버인 에스테반 오콘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일 결승이 치러지는 르스포르팅 몬테카를로에 관중으로 참석하기도 했죠. 만원이 된 네이션스 컵 방송에서 Ferrari의 설계총괄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초니 가 곧 그란 투리스모 7에 등장할 예정인 아름다운 Ferrari Vision Gran Turismo를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관객들은 공개된 Ferrari만큼이나 환상적인 레이싱을 관람했습니다.

싱글 랩 예선 세션을 통해 각국의 상징 색이 도색된 Red Bull X2019 Competition을 타고 트라이얼 마운틴 서킷 -역주행을 달리는 30랩 레이스의 출발점이 정해졌습니다. 일본의 미야조노 타무카가 1위를 달렸고 스페인 선수인 코케 로페스가 고작 1,000분의 1초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흥미롭고 상이한 타이어 전략으로 가득했던 명승부 중에, 로페스와 미야조노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 랩에서 리드를 달리다가 의무적으로 피트 스톱에 들러 속도가 더 느린 하드 타이어로 교체해야 했습니다. 피트 레인을 나선 두 선수는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칠레의 앙헬 이노스트로사 에게 역전당했죠. 액션과 사고로 가득했던 마지막 랩이 끝난 후에 로페스가 이노스트로사와 미야조노로부터 체커 플래그를 낚아챘지만, ‘사고 조사 중’ 통보가 뜨면서 행사장은 조용해졌고, 드라이버들과 관객들은 판결을 기다렸습니다. 충돌은 ‘레이싱 사고’였다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스페인 선수를 위한 화려한 기념행사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매뉴팩처러스 컵의 순위표 상단에는 포인트 동점자들이 있었습니다. 로페스와 이노스트로사 는 둘 다 30점이었지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스페인 선수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고 칠레 선수는 몹시 실망했습니다. 시상대의 세 번째 자리는 브라질의 이고르 프라가 가 차지했습니다.

극적인 반전, 흥분감, 초호화 게스트, 그리고 모나코의 화려함으로 가득했던 4일간의 아주 즐거웠던 레이싱이었습니다. 놓치셨다면 그란 투리스모 YouTube 채널에서 스트림을 확인하세요 – https://www.youtube.com/@GRANTURISMOTV

그란 투리스모 25주년 기념행사는 계속됩니다

보상 증가 캠페인, Ferrari Vision Gran Turismo의 시청자 보상 캠페인 4일 차, 그리고 월드 파이널 기념 리버리 배포의 계속된 진행까지, 그란 투리스모 25주년 기념 행사는 계속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접속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보상 증가 캠페인

한정 기간(12월 5일에 종료) 중에 ‘스포트’ 모드 레이스의 보상이 증가합니다!

데일리 레이스
- 12월 5일에 종료합니다
- 데일리 레이스 A에는 월드 파이널과 같은 레이스가 등장합니다
- 이 기간에는 해당 이벤트의 크레디트 보상이 평소보다 5배가 됩니다
온라인 타임 트라이얼
- 12월 5일에 종료합니다
- 타임 트라이얼 이벤트에서 월드 파이널 스테이지가 완벽하게 재현됩니다
- 이 기간 동안에는 해당 이벤트의 크레디트 보상이 평소보다 2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