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finder, 오직 '시점'으로 '현실'을 재구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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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finder, 오직 '시점'으로 '현실'을 재구성하다

독특한 일인칭 시점 현실 재구성 게임을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여러분을 Viewfinder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는 SOS의 다이렉터 중 한 명인 Gwen Foster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시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게임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사진으로 현실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저희가 구축한 세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서, 직접 보고 경험해 봐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카메라’을 중심으로 환경을 디자인하겠다는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재구성한다는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복사기, 시점 변경, 그리고 되감기 등의 기능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이상한 구성으로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우선 누가 이런 것을 만들까요? 이런 게임은 에초에 왜 만들어졌을까? 이 기능들을 이용해서 어떤 이야기를 플레이어에게 전할 수 있을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험일까? 잃어버린 추억일까? 단순히 영웅담일까? 아니면 어떤 파괴적인 것? 우리는 무엇을전하고 싶은 것일까? 저희가 실제로 전하고 싶은 것이 있었던 걸까? 이 모든 것들을 누가 서술하게 할까? 어떤 방식으로?

저희는 눈으로 보여주지만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플레이 경험을 원했습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결정은 원시 콘크리트를 선호하는 ‘브루탈리즘’을 디자인의 기틀로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은 “창조는 파괴를 의미한다”는 개념을 탐구했고, 콘크리트 건물들은 실제 세계에서 만들기도 매우 비싸고 파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런 대조법을 사용해  게임에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결정은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저희는 솔라 펑크(Solor Punk) 문화를 탐구했고, 게임의 부조리를 인식하면서 화려한 색깔의 식물들이 등장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리 팀은 콘크리트와 식물을 원했습니다.

저희는 질문을 바꾸었습니다. 캐릭터가 주도 하는 구조에서 행동력 주도의 경험으로 접근 방식을 전환했으며, 이 세계를 어떻게 보여줄까? 기능을 사용해 움직일 수 있는 구조물은 무엇일까? 어떻게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미래에 이 이야기를 확장하는 자유를 가질 수 있을까? 라고요.

저희는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을 사용해 확실히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Viewfinder를 만들기로 결정한 네 사람들 사이의 우정 이야기로 발전했습니다. 게임을 만들고 있을 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결정했습니다. Viewfinder와 같은 게임을 디자인할 때 쉽게 헤매게 되므로 모든 것에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다른 전문분야들이 결정되었습니다. 그것은 결국 물리학, 식물학, 공학 (기계학), 그리고 예술이었습니다. 모든 전문가들도 각자의 시각적 언어와 발견된 객체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Meet The Founders

Aharon,  사진에 대한 깊은 사랑과 디자인에 대한 눈높이를 가진 알제리아의 예술가입니다.

Hiraya, ‘상상력’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필리핀의 식물학자입니다. 그녀의 중심에는 바그라스 나무 또는 레인보우 건이 위치해 있습니다.

 Chi Leung은 책 속에서 길을 잃는 것을 좋아하는 홍콩 출신의 정비공입니다. 그는 많은 기술을 개발하고 공기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심지어 디지털 식물마저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irren은 건축을 사랑하는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로, 그녀는 건물들을 디자인했습니다. 그녀는 중력과 자연에 제한받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이들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어떻게 경험 할 지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이들이 사랑하는 객체들로 공간을 채우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Viewfinder가 발전하고 그들의 개성을 담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란한 상황 속에 고정점과 일관성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CAIT였습니다.

저희는 응용 vs. 이론, 자연 vs. 인공, 기술 vs. 인간성 사이의 갈등을 인식하고 있었고, 이것이 이야기에 어떤 마찰과 긴장이 생길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다른 관점에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을까? 창조의 취약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심지어 해결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저희는 플레이어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Viewfinder를 체험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싶었고, 세계의 맥락에서 저희 자신을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계의 모든 비밀들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PlayStation 5에서 Viewfinder를 플레이해보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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