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Alan Wake 2: 알면 재미가 배가 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상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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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Alan Wake 2: 알면 재미가 배가 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상세 정보 공개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 두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가 앤더슨과 앨런 웨이크의 여정에 함께 하세요.

Alan Wake가 서바이벌 호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후속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작의 스릴 넘치는 심리전과 흥미로운 신규 설정 및 풍부한 게임 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 Alan Wake 2가 10월 27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Remedy가 2010년 제작한 원작 게임은 부분 런 앤드 건 액션 게임이자, 부분 호러 스릴러, 그리고 부분 허구적 해설로 구성되었습니다. 항상 여러 미디어 형식을 혼합해 실험했던 Remedy Games는 Alan Wake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궁금해하는 접근법을 찾아내고 컬트 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Alan Wake는 전문 배우가 등장하는 기괴한 풀 모션 비디오 시퀀스와 보이스오버 내레이션과 같은 기존 스토리 기법이 혼합된 게임으로, 결과적으로 Control과 같은 클래식하고 독보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Remedy는 Alan Wake 2를 통해 이 공식을 현실과 허구의 힘 사이의 충돌이라는 논리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인공 두 명이 모두 등장하는 부분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상세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각 주인공에 따라 다른 여정이 펼쳐지는데요. 비현실적인 뉴욕에서 펼쳐지는 앨런 웨이크의 싸움과 브라이트 폴스와 태평양 북서부에 걸쳐 진행되는 탐정 사가 앤더슨으로 나뉩니다.

공포에서 살아남기 공포스러운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원작인 Alan Wake는 편안하게 느껴지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활기차고 에너제틱 한 페이스가 느껴졌습니다. Alan Wake 2에서는 Resident Evil과 Silent Hill과 같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에 견줄만한 수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움직임 속도가 느리고 체계적인 반면, 카메라는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어깨 위로 팽팽하게 배치되어 마치 폐소공포증을 느낄 정도입니다.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으로 강한 타격을 입히는 초자연적인 존재의 공격은 L1 버튼을 눌러 피할 수 있습니다.탄약과 체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싸워야 합니다. 때로는 이판사판의 태도로 돌진하여 불길한 분위기를 이겨내는 것도 게임에 적합합니다.

빛이 있으리라 Taken은 사가와 앨런이 맞서 싸우는 공동의 적입니다. 원작 게임에서 돌아온 사악한 휴머노이드 개체들은 위협적이며 재빠르게 달려들어 기습으로 공격하는 데 능합니다. 무기에는 무적이지만 강렬한 빛의 폭발에 취약한 존재들입니다. R1을 눌러 손전등으로 보호막을 태워 없앨 수 있으며, 보호막이 제거되면 권총, 샷건, 석궁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손전등의 배터리가 빨리 닳거든요. 만약에 그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신호탄이나 섬광탄을 이용하면 됩니다.

두 주인공의 향연 FBI 요원인 사가 앤더슨의 모험은 나쁜 일을 꾸미는 종교 집단이 있는 브라이트 폴스 및 태평양 북서부의 뒤틀린 마을에서 벌어집니다. 반면에 호러 작가인 앨런 웨이크는 다크 플레이스에서 꼼짝을 못 하고 있는데요. 그곳은 꿈과 악몽을 먹어 치워 유령 같은 뉴욕에 그를 가두는 림보와 비슷한 영역입니다. 두 캐릭터는 모두 같은 기본 능력과 전투 스킬을 가졌지만, 각각 고유한 접근법으로 내러티브를 진행합니다. 사가는 자신의 FBI 프로파일링 스킬로 증거를 분석하여 새로운 실마리와 위치를 알아내 스토리를 진전시키고, 앨런은 다크 플레이스의 현실을 조작할 수 있는 그의 작문 스킬로 주변 환경을 다시 만들어 탈출해 나갑니다.

초반 시퀀스 이후에 여러분은 마음대로 앨런과 사가 사이를 전환하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두 캐릭터의 운명은 함께 묶여있는 듯한데요. 두 사람에게 각각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함께 자세히 살펴봅시다.

사가 앤더슨 게임 플레이

FBI 요원인 사가 앤더슨은 연쇄 살인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브라이트 폴스에 오게 됩니다. 원작의 주요 장소로 등장했던 곳이자 암울함이 느껴지는 태평양 북서부 마을에서 여러분은 사가가 되어 오싹한 숲길, 트레일러 주차장, 종교 집단 은신처 및 다 허물어져 가는 지역 놀이공원 등이 마을의 가장 음산한 곳들을 파헤치게 됩니다. 사실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내면의 빛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의 터치패드를 누르면 사가의 정신적인 영역인 ‘마인드 플레이스’로 즉시 순간 이동하게 됩니다. 그곳은 사건 파일, 기록, TV, 지도 등 장애물을 파헤칠 열쇠와 사건의 실마리가 될 자료들로 가득하며, 브라이트 폴스의 수상한 주민들과 어두운 역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이 있다면 마인드 플레이스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서바이벌 필수 요소 서바이벌 호러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게임에서는 밝게 빛나는 안전한 공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커피 보온병은 세이브포인트 역할을 하며, 신발장은 여분의 아이템을 저장하여 한정된 인벤토리 공간(업그레이드 가능)을 절약할 수 있는 상자 역할을 합니다.

태평양 북서부를 돌아 사가는 여정 중에 다양한 주민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모든 사람이 데이빗 린치에 등장하는 사람들처럼 기괴하진 않을 겁니다. 이 마을의 기괴함은 더 깊은 곳에 존재합니다. 이곳에서는 다가오는 지역 시장 선거를 둘러싼 사건부터 커피월드 놀이공원의 재미있는 비디오 광고들까지 플레이어가 파고들 수많은 내러티브가 존재합니다. 전형적인 Remedy를 만드는 매력적인 순간들로부터 이 독특하고 오싹한 장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수께끼 같은 공간 브라이트 폴스는 수수께끼로 가득합니다. 어떤 퍼즐은 문을 열기 위해 주변 환경의 문양을 해독해야 하는 등 주요 스토리에서 필수로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로 등장합니다. 비밀스러운 쪽지에 적힌 숨겨진 단서들로 자물쇠가 잠긴 상자를 풀면 보상이 제공되는 독립적인 퍼즐 유형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나사로 가득한 양궁장을 수색하는 등 강력한 석궁이 든 상자를 잠금 해제하는 퍼즐이었습니다. 이러한 소소하고 재밌는 퍼즐은 여정에 유용한 보상뿐만 아니라 잠시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는 잠깐의 휴식 시간이 됩니다.

앨런 웨이크 게임 플레이

호러 작가인 앨런 웨이크는 세계들 사이의 모호한 장소에 갇히게 되며 탈출의 유일한 희망은 자신의 정신 속 미스터리를 푸는 것입니다.

어두운 거울 속 사가의 태평양 북서부 여정과 비교되는 다크 플레이스는 계속해서 현실을 의심하게 되고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비논리적이며 꿈과 같은 공간입니다. 워프된 뉴욕으로 묘사되는 다크 플레이스는 그곳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앨런 웨이크에게 유일하게 유리한 점은 이 지역과 연결된 특별한 연결성이며, 이를 이용해 그는 상황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마주하고 있는 적은 누굴까요? 지독하게 어둠을 좋아하는 초자연적 존재입니다.

화이트 스페이스 사가의 ‘마인드 플레이스’가 어수선한 탐정의 방에 있다면 앨런은 내면에 작가의 방이 있습니다. 그곳은 그가 도피하여 영감을 찾는 공간 입다. 만약 내러티브가 막 다른 길에서 진행되지 않는 경우 여러분은 이곳의 플롯 보드를 사용해 대체할 만한 이야기를 조합해 탈출할 수 있습니다. 앨런 웨이크가 아이디어를 모으고 자신의 곤경을 해결해 줄 새로운 해결책을 상상하면서 만들어낸 이 새로운 이야기의 조각은 말 그대로 주변 환경을 재구성하고 이야기를 다시 진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이는 앨런의 이야기를 사가의 이야기와 강력하게 차별화하는 기발하고 만족스러운 메커니즘입니다.

빛을 비추다 더블 배럴 샷건과 리볼버에 더해 앨런 웨이크에게는 또 하나의 강력한 도구인 Angel Light가 있습니다. 이 신비한 유물은 도시를 탐색하는 데 필수이며,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광원을 운반할 수 있게 해줍니다. 광원을 이동시키면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길이 열리는데, 어떤 순간에는 극적이고 때로는 불안정하기도 합니다.  1층 입구로 걸어 들어가 서서히 저 높은 옥상으로 떠오른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러한 Angel Light 시퀀스는 퍼즐의 다양성을 더하고 앨런 웨이크의 여정을 매력적으로 만들지만, 동시에 뒤흔들 수도 있답니다.

전반적으로 저희의 첫 Alan Wake 2 체험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꽤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게임이었으며, ‘Remedyverse’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진정한 ‘Remedy의 세계관’의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알아낼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10월 27일에 PS5로 출시되는 Alan Wake 2에서 앨런과 사가가 풀어나가는 미스터리에 뛰어들어 보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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