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를 초대하느냐, 아니면 그에 맞서느냐! 거기에 침몰한 고대 제국을 탐사하는 콘텐츠까지!
여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원신〉 4.6 버전 「두 세계로 번진 불과 사그라드는 붉은 밤」이 4월 24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적인 동시에 아군이 되어 줄 아를레키노의 힘과 그녀의 과거가 공개됩니다. 폰타인의 위기가 해결된 지금, 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의 거물이 드디어 여행자님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한 명의 동료로서, 그리고 강력한 주간 보스로서 말이죠.
이 밖에도 티바트 각지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때 번영을 이룩했지만 폰타인이 탄생하기 전에 몰락을 맞이한 수중 제국이 지난날의 바다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아라타키 이토는 드보르작과 함께 이나즈마를 뒤흔들 로큰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인」과 「아버지」
폰타인 메인 스토리에서 아를레키노는 본인의 손패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아군과 적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는 인상적인 첫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6 버전에서는 그녀의 힘과 맡고 있는 역할, 그리고 지금의 아를레키노를 만든 과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 「하인」이라는 이명을 지닌 아를레키노는 불 원소와 장병기, 그리고 특수한 메커니즘인 「생명의 계약」을 사용해서 전장을 압도합니다. 폰타인에 존재하는 우인단 심부름꾼과 마주쳤을 때나, 특정 무기 효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생명의 계약」은 대상이 「생명의 계약」과 동일한 치유량을 획득할 때까지 HP를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를레키노는 본인에게 이 이 「생명의 계약」을 부여해서 자신의 공격을 강화합니다.
아를레키노를 기용할 때는 원소전투 스킬과 원소폭발로 그녀에게 「생명의 계약」을 중첩시키는 것이 생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확보하는 열쇠입니다. 아를레키노의 「생명의 계약」이 본인의 HP 최대치의 일정 비율 이상이 되면 그녀는 「붉은 죽음의 무도회」 상태가 되어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이 다른 원소 부여 효과로 대체될 수 없는 불 원소 피해로 전환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상태에서 그녀의 일반 공격이 적에게 명중하면, 그녀의 현재 「생명의 계약」 중 일부를 소모해서 일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원소전투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아를레키노의 원소전투 스킬은 다수의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서 「핏값」을 부여합니다. 이 핏값은 강공격으로 회수해서 아를레키노에게 생명의 계약을 중첩시킬 수도 있고, 원소폭발로 회수해서 본인을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녀의 특수한 고유 특성 때문에 아를레키노는 전투 중에 원소폭발을 통해서만 HP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영역 토벌에서 아를레키노를 적으로 만나게 되면, 생명의 계약을 해제하고 그녀가 부여하는 「핏값」을 상환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 됩니다. 생명의 계약이 여행자님의 몸에 남아있는 한, 여행자님을 향한 아를레키노의 공격은 강화됩니다. 하지만 생명의 계약을 해제해서 「핏값」을 갚는 데 성공하면 여행자님은 강공격 강화라는 보상을 받게 됩니다. 전투가 후반부에 돌입하면 아를레키노는 진홍의 뼈 날개를 펼치고는 숨겨뒀던 진정한 힘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모험 등급 Lv.40을 달성한 여행자님께서는 모험 핸드북을 통해 즉시 아를레키노와 싸울 수 있고, 그녀의 전설 임무를 따라가면서 도전장을 내밀 수도 있습니다.
아를레키노는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우인단 집행관이기도 하지만, 벽난로의 집 아이들에게는 신뢰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아버지」입니다. 벽난로의 집은 아를레키노가 관리하는 우인단 소속 정보기관으로, 저마다 다른 이유로 집을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다양한 것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아를레키노의 전설 임무 「연옥불의 장」에서 그녀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고, 그녀가 왜 「아버지」라 불리는지를 알아보세요!
아를레키노는 4.6 버전 이벤트 기원 상반기에 리니와 함께 등장합니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방랑자와 백출이 여러분을 만나러 올 예정이고요.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는 생명의 계약과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신규 ★5 장병기 「붉은 달의 형상」도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제국의 교향곡
바다 이슬 항구의 남동쪽을 탐험하다 보면 「페트리코 마을」이라는 조그만 촌락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곳에서 전설 속 레무리아 왕국을 탐험하는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데요. 레무리아는 과거 레무스의 통치 아래 번영을 맞이했으나, 폰타인이 건국되기 이전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린 국가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페트리코 마을에서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말하는 고양이의 인도를 따라 물속에 잠긴 고대의 성을 지나 매력과 활기로 가득한 심해의 구역 「지난날의 바다」로 가서 무너진 왕국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게 되죠. 게다가 그곳에는 몽환적인 모습을 한 수수께끼의 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무스 왕은 신비로운 힘을 담고 있는 「악장」을 작곡했습니다. 이 힘을 사용해서 특정 음파를 방출하면 물속을 떠도는 각종 생물과 수수께끼의 기계 장치와 공명할 수 있습니다. 한편 빛바랜 성 깊은 곳에서는 「골렘 군단장」이라 불리는 반인반마의 석상이 검과 방패, 그리고 맹렬한 불의 선율을 준비한 채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생을 건 로큰롤!
이나즈마의 와타츠미섬에서는 아라타키 이토와 드보르작이 준비한 순회공연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 「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는 전장에서 수없이 많은 동물의 생명을 구해낸 용감한 강아지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열정을 마음껏 뿜어내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무대가 필요한 법! 3단계로 구성된 준비 단계에서는 각종 악기를 활용해서 자유 연주를 하고, 아이템을 수집하고, 빠진 음표를 채워 넣어 멜로디를 복원하게 됩니다. 콘서트에 참가한 분께는 신규 악기 「밤바람 호른」과 함께 아라타키 이토가 직접 등장하는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로큰롤 정신에 감명을 받은 것일까요? 새로운 요소와 함께 「바람의 행방·전략 승부」가 몬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레인저」와 「헌터」로 나뉘어 숨바꼭질을 펼치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 콘텐츠에 이번에는 잠시동안 붙잡힌 레인저를 가둬둘 수 있는 「감시 구역」과 수리를 완료하면 레인저가 승리하는 신규 목표, 「발신기」가 추가됩니다.
아직 소개해 드리지 못한 놀라운 콘텐츠가 많이 남아있지만,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4.6 버전에서 만나게 될 아를레키노와 바닷속 고대 제국, 그리고 이토의 로큰롤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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