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Cloud Games가 ‘The Relic: First Guardian’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The Relic: First Guardian》에 대한 우리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처음으로 자세히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한 가지 매우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퍼블리셔 Perp Games와 함께, 《The Relic: First Guardian》가 2026년 5월 26일 PS5로 출시될 예정임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The Relic: First Guardian》를 위시리스트에 추가하고 팔로우해 주세요:
https://store.playstation.com/en-gb/concept/10010147
The Relic: First Guardian – 바람이 기억한 이야기들
전쟁의 불길이 지나간 뒤, 세상에는 아무 말도 남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침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은 숨결을 발견했습니다.
바람에 실려 들려오던 미약한 속삭임들
누군가의 약속, 기다림, 두려움, 그리고 사랑.
The Relic: First Guardian은 바로 그 사라진 목소리들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흔적은 한때 이곳을 살아냈던 이들의 마지막 기록이며,
플레이어는 전설적인 영웅이기보다
이 세계의 기억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록자’가 됩니다.
전래동화처럼 흐르는 세계,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
우리는 이 게임을 만들며
마치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오래된 전래동화 같은 감정을 담고자 했습니다.
잔잔하지만 깊이 파고드는 서사,
한 번 들으면 오래 남는 이야기,
그리고 작은 사물들이 거대한 비극을 설명하는 방식.
당신은 전투 중이 아닐 때에도
무너진 집 벽에 남은 칼 자국,
불타버린 편지 조각,
언덕 위에서 조용히 돌고 있는 작은 바람개비를 보며
이 땅이 품고 있던 삶을 다시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게임의 중심에는
바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놓여 있습니다.
전투 – 공격은 자유롭게, 살아남는 선택은 치열하게
우리는 전투 시스템 또한 이 감성을 해치지 않도록 재정의했습니다.
- 공격 시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The Relic에서는 공격은 자유입니다.
플레이어의 창조성과 리듬, 스타일을 억누르지 않기 위해
우리는 스태미너를 공격에서 제거했습니다. - 스태미너는 오직 ‘버티기 위해’ 존재합니다.
방어, 회피, 생존
살아남기 위한 순간에만 스태미너가 줄어듭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바로 그 한순간의 선택으로 결정되죠. - 스킬은 자원 소비 없이 쿨타임만으로 운영됩니다.
끊김 없는 전투 흐름을 위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스킬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무기 스타일 – 플레이어의 감정으로 흐르는 전투
플레이어는 초반에 다섯 가지 무기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각 무기는 서로 다른 감정의 기반 위에 설계되어
완전히 다른 전투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각 무기 스타일에는
총 12개의 고유 스킬 트리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이를 조합해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클래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비 – 이 세계의 ‘유일함’을 설계하다
The Relic은 전형적인 수집형 RPG와 다릅니다.
여기에는 “낡은 단검 10개”, “성기사의 갑옷 여러 벌” 같은 구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와 방어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어떤 검은 수백 명을 지키던 마지막 성기사의 검일 수 있고,
어떤 방패는 한 가문이 세대를 걸쳐 지켜온 약속일 수 있으며,
어떤 대검은 누군가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남겨둔 마지막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장비를 얻는 것이 아니라,
그 장비가 걸어온 이야기를 이어받습니다.
레벨이 없는 성장 – 기억을 통해 강해지는 여정
이 세계에는 캐릭터 레벨이 없습니다.
대신 플레이어는 ‘기억’을 통해 성장합니다.
그 중심에는 유물(룬)이 있습니다.
- 유물은 과거 사람들의 감정과 바람이 남아 있는 조각이며,
- 각각은 70여 가지의 고유한 패시브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 스킬의 성능을 바꾸고, 전투의 리듬을 재창조하며, 무기 스타일의 극대화를 이끌어 냅니다.
플레이어는 이 유물을 장착해
스스로 원하는 방식의 수호자를 만들어갑니다.
이곳의 성장은 단순한 숫자의 상승이 아니라,
당신이 이 세계에서 경험한 기억의 축적입니다.
보스 – 사라진 목소리들의 마지막 메아리
The Relic에는 총 70종 이상의 보스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단순한 장애물이 아니라
각각 한 편의 독립된 전래동화입니다.
-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마을의 아버지
-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가 남긴 저주받은 분노
- 공허에 잠식되어,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린 영혼
플레이어가 그들을 쓰러뜨릴 때,
비로소 그들의 이야기는 완성됩니다.
첫 번째 수호자 – 바람 속에서 들려오는 오래된 약속
The Relic에서 플레이어는
영웅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아니라,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람입니다.
바람개비를 돌리며 아버지를 기다리던 아이,
돌아오지 못한 이를 향한 짧은 편지,
전쟁 속에서 사라진 수많은 발자국들.
이 모든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걸음과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그 기억을 이어 붙이는 존재가 바로 첫 번째 수호자입니다.
The Relic: First Guardian
당신은 이 세계에 단 하나뿐인 여정을 걷게 됩니다.
기억을 모으고, 이야기를 이어붙이며,
사라진 목소리를 다시 바람 속에 되돌려 보내는 여정.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는 당신의 이야기를 또 하나의 전래동화처럼
밤하늘 아래서 속삭이게 될 것입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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