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팀이 3월 8일 출시되는 호러 아이콘의 각색에 관해 얘기합니다
Dead by Daylight의 Sadako Rising 챕터를 통해 Dead by Daylight에서는 Onryō로 알려진 사다코와 Yoichi Asakawa를 안개 속으로 데려옵니다. 스즈키 코지의 소설인 링과 이를 차용한 영화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사다코를 구현하는 일은 디자인팀에게 흥미로운 도전이었습니다.
Onryō를 각색하기
일본 이즈오섬의 예지력을 가진 소녀인 사다코의 정신적인 능력은, 한 기자가 그녀의 어머니를 사기꾼이라고 부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통해 발현됩니다. 낡은 우물로 유인해 익사하여 부패하게 만드는 사다코의 능력은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에 깃들어 시청자를 일주일 내에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마지막 날에 그녀는 살인적인 분노를 품고 텔레비전에서 기어나오게 됩니다.
사다코는 정신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하며 물리적으로 직접 접촉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Dead by Daylight에서 살인마의 목표는 생존자를 쓰러뜨리고 들어올려 갈고리에 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다코의 캐릭터를 유지하며 이러한 기술을 구사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다코와의 직접적인 물리적 접촉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게임 디자인 디렉터인 매튜 스프리건스(Matthew Spriggens)가 말합니다. “그녀가 Jeff Johansen과 같이 거대한 생존자를 짊어지면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 대신 판자를 부수고 발전기를 고장내고 생존자를 들어올려 갈고리에 거는 것까지 전부 사다코의 염력을 활용했습니다.”
“처음부터 고전 영화인 링에서 표현된 사다코의 인상적이고 기괴한 측면을 담고자 했습니다.” 스프리건스가 말합니다. “그녀는 느리고 천천히 피해자에게 다가갑니다. 저희는 사다코를 조용한 암살자라고 보았으며, 그녀가 가까이 오면 알 수 있겠지만 육안으로 보았을 때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게임 방식에 TV와 비디오테이프도 추가했습니다.”
호러 팬들은 알고 있겠지만, 텔레비전에서 사다코가 나오는 장면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억되며 게임 속에서도 등장해야 합니다. “초반 테스트부터 지도의 반대편에 있는 TV에서 튀어나오면 매우 강렬하게 사다코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프리건스가 말합니다. “추가로 생존자가 눈치채지 못할 때 뒤에 있는 TV에서 나와 깜짝 놀라는 장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포를 설계하기
사다코의 움직임과 특징에 이르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를 재창조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생존자가 느끼는 죽음의 공포를 표현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섬뜩한 7일 카운트다운을 재창조했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이것이 일반적인 Dead by Daylight 체험판보다 긴 시간이라는 사실입니다.
“일주일 내에 사망한다는 섬뜩한 기분을 주고 싶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데이브 리차드(Dave Richard)가 설명합니다. “매치를 통해 느끼는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이 경험을 녹이는 일이 저희에게 도전이었습니다.”
“저희는 여러 액션을 통해 생존자에게 최대 일곱 개의 표식이 추가되는 Condemned Meter를 도입했습니다.” 리차드가 말합니다. “이 게이지가 가득 차면 사다코가 즉시 생존자를 죽여 빈사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이 간단한 시스템을 통해 다른 매체에서 사다코의 피해자가 경험하는 파멸을 재창조했습니다. 생존자는 빠르게 목표를 완수하거나 소중한 시간을 쏟아 사다코의 메시지가 담긴 저주받은 테이프를 복사하여 끔찍한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사다코의 작업 방식만 충실히 재창조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들에게 독특하고 긴박한 느낌도 줍니다.
“첫 번째 응용은 TV가 포함된 발전기이며, 상호작용하면 생존자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주지 않고 생산하게 됩니다.” Dead by Daylight의 게임 디자이너가 설명합니다. “생존자는 TV를 끌 수 있지만 “Condemned” 상태가 되어 저주에 걸리게 되며, 보통 지도의 반대편에 있는 생존자의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해야 합니다. 이 버전은 효과적이었고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라는 아이디어를 좋아했지만,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그리 성공적이진 못했습니다. 테이프를 갖고 오는 일은 너무 갑작스럽고 빈번히 매치의 흐름을 깼으며 상징적인 숫자인 7와 연관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주를 극단적인 선택 효과가 아닌 점진적인 진행으로 만들어, 양쪽 모두 저주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여러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디자이너가 말합니다. “살인마는 텔레비전에서 나올 때 근처의 생존자들에게 저주를 겁니다. 생존자는 특정 텔레비전의 전원을 내려 살인마의 이동을 막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그들의 Condemned 수치가 오르는 비디오테이프를 받게 됩니다. 생존자의 Condemned 수치가 가득 차면 일곱 개의 표식과 같은 상태가 되어, 사다코에게 즉시 살해당하며 빈사 상태에 빠집니다.”
특전
Sadako Rising 챕터는 3개의 신규 살인마 특전인 Scourge Hook: Floods of Rage, Call of Brine, Merciless Storm을 선보입니다. 게임플레이 밸런스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것에 더해, 이 특전들은 캐릭터의 정신도 기리고 있습니다.
“사다코의 가장 강력한 힘은 정신적인 능력과 그녀의 상처를 복수에 대한 영원한 갈증으로 바꿀 수 있는 역량입니다.” 스프리건스가 말합니다. “저희는 항상 캐릭터의 핵심을 파악하고 게임 속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지 다방면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염력, 예지, 복수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다음 살인마 특전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플레이를 생각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핵심 주제를 게임 방식에 유의미하게 적용하여 플레이어에게 흥분과 몰입을 선사하는 것이었습니다. 링과 같이 굉장한 작품과 협업하는 일은 언제나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3월 8일 PS4와 PS5에서 이용할 수 있는 Dead by Daylight의 Sadako Rising 챕터에서 사다코의 분노를 직접 경험하세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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