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디자인은 하나의 기본 철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저들이 한 게임에 빠지고 그 게임을 기억하려면 상징적이고 인상적이며 뛰어난 주인공이 필요합니다. 의 주인공 레이튼은 바로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저희가 왜 이런 주인공을 디자인했으며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 시작 단계에서, 저희는 이 게임 세계를 만들 때, 인간 주인공을 디자인하려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동물 캐릭터만큼 보편적이고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 캐릭터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와 비교했을 때 높이 뻗은 귀를 가진 토끼가 가로형 게임에서 더 높은 식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토끼는 연약하고 왜소한 종족입니다. 따라서 토끼가 과묵한 베테랑 병사로 변신해 거대한 머신 주먹을 휘두를 때면 희극적인 충돌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레이튼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왜 주먹일까요? 칼이나 검을 사용하면 물론 더 멋지겠지만 주먹은 분노, 즉 적에게 쏟아내고 싶은 분노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몸에 비해 주먹이 훨씬 더 크다면 이러한 분노는 더욱 구체화될 것입니다.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머신 주먹은 레이튼의 머신 장갑차에서 떼어낸 것입니다. 6년 전, 레이튼은 이 장갑차를 운전하고 전투에 참여했었지만 그 반침략 투쟁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레이튼의 머신주먹은 한 쌍이 아닌 단 하나뿐입니다. 이러한 외형적 불균형과 불완전함은 전투에서 실패한 뒤 그의 트라우마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먹을 제외하고도 레이튼은 게임 도중 드릴과 채찍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것은 또 다른 두 가지의 독특한 무기로 각 무기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대미지, 사거리, 특수 능력으로 탐색중에 작용을 발휘할 것입니다.
또한 기타 부분의 디자인을 통해 캐릭터를 더 실감 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레이튼은 부상을 입었을 때 당근 주스를 마시며 회복합니다. 레이튼은 이 음료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절대 많이 마시면 안 됩니다. 탈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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