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u: 새 트레일러, 발매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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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u: 새 트레일러, 발매일 업데이트

Absolver 제작자들이 만든 쿵후 액션 게임의 새로운 소식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PlayStation 커뮤니티에 Sifu의 소식을 전하기에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Sifu: 새 트레일러, 발매일 업데이트

2월 State of Play 공개 후, 저희 팀은 Sifu를 열심히 작업해왔습니다. 2021년 말까지 게임을 발매하려 했으나, 세련된 게임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2022년 전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코로나 19와 그로 인한 봉쇄 조치는 모두에게 큰 시련을 안겼고, 많은 사업들과 달리 저희는 심각한 수익 악화를 체험하지 않았으나, 이러한 상황이 저희에게 진정한 시련을 줬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변화하는 규제에 적응하고자 팀 전원이 원격 근무로 전환했고, 개발 작업은 계속되었지만 그 결과로 속도는 줄었습니다. 재택 근무는 장점도 있지만, 팀원들간의 편안한 일상 소통이 사라진 것도 관리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도 당초 계획한 발매일을 맞출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마감 기한이 가까워져 오자, 게임 퀄리티를 타협하거나 Sloclap 팀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는 점이 명확해졌고, 저희는 두 선택지 모두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발매일을 지연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희도 게이머로서 얼마나 불만스러울지 알고 있고, 단일 프로젝트에 수 년을 투자하는 독립 스튜디오로서 게임을 연기한다는 것은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의 우선 과제는 무엇보다도 최선의 게임이자 대단히 즐겁고 세련된 체험을 만드는 것이고, 자부심을 가지지 못할 결과를 내느니 팬 여러분께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연습을 통한 숙달, 또는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것의 미학

오늘의 State of Play 트레일러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의 노화 메커니즘을 잠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이트 클럽에서 시작하는 우리의 주인공은 곧 지하 파이트 클럽에 가게 되고, 표적에 도달하기 위해 전투를 통해 승리합니다. 적 아지트에 가까워질수록 주변 환경이 점진적이고 미묘하게 진화하는 것은 게임 전반의 강렬한 테마입니다.

쿵후는 훈련과 연습의 삶에서 찾아오는 숙달이고, 노화 메커니즘과 죽음 역시 이 트레일러의 핵심입니다. Sifu의 콘셉트는 주인공의 투지와 철학 양쪽에 배여 있으며, 저희는 게임플레이 체험 자체에도 투영하고 싶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부드럽고 유동적인 체험을 만들고 싶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죽은 곳에서 바로 재시작하며 막지 못할 복수의 힘처럼 계속 전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나이를 먹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 나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계획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과거의 쿵후 영화에 나오는 옛 권사들처럼, 주인공은 나이를 먹으면 경험, 기술, 그리고 전투에 적용할 지식이 늘어납니다. 진정한 쿵후 제자처럼, 목표에 도달하려면 연습과 인내를 통해 발전해야 합니다.

연기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저희는 2022년 초 발매를 확신하며, 최대한 빨리 정확한 날짜를 발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내용을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임 및 콘텐츠의 출시일은 국가/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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